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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故 권옥연 화백 손녀' 권하나 개인전...'나나의 향수'

2023.04.13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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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G, 권하나 작가 개인전 *재판매 및 DB 금지

"‘나나'는 제 분신입니다."

권하나 개인전 '향수(Nostalgia)'가 오는 26일까지 프린트베이커리 더현대서울점에서 열린다. 컨템퍼러리 갤러리 PBG가 기획한 전시다.

권하나는 2021년 한국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후 아트부산 등 아트페어에서 인기를 끌고 지난해 Chaumet (쇼메)와 협업하기도 했다.국내 현대미술 거장 故 권옥연 화백의 손녀로 알려져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캔버스 작품부터 드로잉, 오브제까지 약 6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향수’를 소재로 작가를 대변하는 존재이자 분신인 ‘나나’라는 캐릭터를 통해 작가의 솔직한 내면과 과거의 추억을 담아냈다.

작가의 방도 마련 소장품과 일기장 등 작가의 영감과 함께하는 '권하나 그 자체의 공간'으로 보여준다. 또 권옥연 화백이 실제 사용했던 붓과 습작과 함께 권하나 작가의 작풍으로 덧칠한 작품을 배치해 두 사람이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공유하고 있다.

“내가 그림으로 기록한 추억들이 어느 누군가의 잃어버린 추억을 되찾아줄 수 있길 바란다"

권하나 작가는 "누군가의 지친 날에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고 말로 하기 힘든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다정한 친구가 되어줄 수 있도록, 오늘도 추억의 힘으로 언젠가 또 하나의 추억이 될 오늘을 그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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