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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18만 관광객 대비’ 제주, 박물관·미술관 방역 집중관리

2020.04.27

[뉴시스] 강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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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박물관·미술관 사전 점검
연휴 때도 유선·현장점검 병행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해병대 9여단 장병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가 황금연휴기간 동안 밀폐된 시설인 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해 집중 관리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오는 29일 2인1조로 구성된 11개 점검반을 통해 도내 박물관 41개소, 미술관 14개소 등 사립 시설 55개소를 사전 점검한다.

사전 점검을 통해 ▲시설별 방역 책임자 지정 및 주기적 방역 실시 ▲방문 관광객 기록 ▲종사자 및 방문객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준수 등 관람객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준수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다.

이와 함께 유증상자가 발생하면 방역당국으로 즉시 연락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배부하고 연락체계를 구축한다. 또 종사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각 50매씩 배부하는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

일제 점검 이후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매일 이상 유무를 유선으로 체크하고 필요하면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한편 도는 지난달 21일부터 국공립박물관과 미술관 18개소에 대한 휴관 조치를 지속하고 있으며, 사립박물관 41개소와 미술관 14개소에 대해 소독약과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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