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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김선정, 광주비엔날레 신임 대표이사 선임

2017.07.13

[뉴시스] 류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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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비엔날레재단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김선정 아트선재센터 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2017.07.13.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김선정 아트선재센터 관장이 광주비엔날레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13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비에날레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선정 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대표이사는 임기 3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며 이날부터 오는 2020년까지 광주비엔날레를 이끈다.

재단 측은 "김 신임대표가 문화 행정 경험과 예술경영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이며 광주비엔날레 공동대표를 역임하는 등 인연이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이화여대 서양화과와 미국 크랜브룩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라운드 테이블'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2광주비엔날레 당시 공동 예술감독을 맡아 광주비엔날레와 인연을 맺었다.

또 독립큐레이터로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활동했으며 2005년 제51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2010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전시감독을 역임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지난 1월 박양우 전 대표이사가 임기 1년을 남겨두고 학교 복직의 이유로 사임했다.

이후 이사회 등은 후임자를 물색했고 지역 예술계 의견을 수렴해 김 신임 대표이사를 최종 낙점했다.

김 신임대표이사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광주비엔날레는 세계 미술계의 흐름을 주도하는 행사로 성장했다"며 "광주비엔날레가 이제 미술을 넘어 문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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