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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전남대병원 서양화가 임근재 초대전

2017.06.23

[뉴스1] 박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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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임근재 초대전 작품 '나의 노래'.(전남대병원 제공)2017.6.22/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전남대병원은 서양화가 임근재 초대전을 7월2일까지 병원 1동 로비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시는 '나의 노래'를 주제로 나팔꽃·매화·장미 등 꽃을 소재로 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유화물감으로 정교하면서도 투명하게 그려낸 작품 속 꽃들은 꿀벌과 함께 사실적으로 묘사돼 있다.

'나의 노래(8월)(53X45.5cm)'는 활짝 핀 보랏빛 나팔꽃에 꿀벌 한 마리가 날아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을 담아 관객들의 시선을 끈다.

30여년 동안 남도의 정서를 담은 풍경과 꽃을 주로 그려온 임근재 작가는 "고향집에서 작업실로 가는 중 이슬을 머금은 나팔꽃에 매료돼 작품에 담게 됐다"고 밝혔다.

임 작가는 조선대 회화과와 조선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뒤 수십회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개최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광주광역시미술대전 대상·전라남도미술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조선대 미술대학에 출강하면서 한국미협회원·광주시전·전남도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매달 유명화가 작품전과 정기음악회를 열고 있다.


nofate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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