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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채동욱, 이제는 '더스틴 채'…뉴욕서 정식 화가 등단

2017.06.05

[머니투데이] 남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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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진=뉴스1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뉴욕에서 정식 화가로 등단했다.

1일 미술계에 따르면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아트엑스포 뉴욕'(ARTEXPO NEWYORK)에 '더스틴 채'(Dustin Chae)라는 이름의 화가의 작품 5점이 출품됐다. '더스틴 채'는 채 전 총장이 좋아하는 영화배우 더스틴 호프먼의 이름에서 따왔다.

5점의 작품은 봄·여름·가을·겨울 변화하는 사람과 나무의 모습을 그린 작품 '생명의 나무'(Tree of life) 연작 4점과 불을 형상화한 '열정'(Passion)이다. 이 중 '생명의 나무' 여름과 겨울 2점은 현지에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채 전 총장은 박근혜 정권의 '역린'으로 꼽히는 '국정원 댓글 수사'를 지휘해 정권과 갈등을 빚은 끝에 언론을 통해 제기된 '혼외자 의혹'으로 검찰총장 직에서 물러났다. 2013년 총장에서 사퇴한 후 전주로 내려간 채 전 총장은 유휴열 화백에게 그림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 작품, '생명의 나무'

채동욱 전 검찰총장 작품, '생명의 나무'

채동욱 전 검찰총장 작품, '생명의 나무'

채동욱 전 검찰총장 작품, '생명의 나무'

채동욱 전 검찰총장 작품,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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