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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2017 바다미술제' 전시감독에 조각가 도태근씨 선정

2017.05.12

[뉴스1] 김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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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근 2017바다미술제 전시감독.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 News1

'2017 바다미술제' 전시감독에 조각가인 도태근 신라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바다미술제'와 '부산비엔날레'를 이끄는 사단법인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임동락)는 "오는 9월16일~10월15일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2017 바다미술제' 기획을 맡을 전시감독으로 도태근 신라대학교 교수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전시 준비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전시감독 추천위원회를 두 차례 열어 총 9명의 전시기획자를 후보 선상에 올렸다. 이어 기획안을 제출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4월28일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임원회의 승인과 조직위원장의 최종 위촉의 과정을 거쳐 전시감독으로 도태근 교수를 선정했다.

도 감독은 신라대학교 디자인대학 조형미술학과 교수이자 조각가로, 동아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서울, 도쿄에서 11회의 개인전을 비롯, 서울국제조각페스타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1989년 바다미술제에 작품을 출품하고, 2011년에는 바다미술제 기획위원, 2013 년 바다미술제 자문위원을 지냈다.

조직위원회는 "도 감독은 바다미술제와 관련한 경험과 부산만의 특수한 지역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올해 바다미술제를 세계적인 자연환경예술제로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am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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