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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사진작가 조재만, 개인 전시회 'Feeling' 개최

2017.04.17

[뉴스1] 홍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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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가이자 사진작가 조재만의 개인전이 열린다.

내달 10일까지 한달 간 서울 서초구 Art Space Andy's Table에서 개최되는 전시 ‘Feeling’에서는 작가의 최근작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조재만 작가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카메라라는 도구를 통해 사물과 인물, 자연과 풍경 등의 피사체 속에 투영된 빛의 ‘결정적 순간’들을 담으며 빛과 색의 속성들을 끊임없이 연구해왔다.

또 그의 작품 속 키워드는 아프리카, 인도, 쿠바 등 오지여행, 게이, 레즈비언 패션모델, 아크릴물감과 오브제를 활용한 아트워크 등 다방면으로 펼쳐져 있어 그 어떠한 것에도 경계와 한계를 두지 않는 호기심 어린 예술가적 기질과 자유로운 예술관을 엿볼 수 있다.

조재만 작가는 최근에는 사진과 회화를 접목한 실험적 작업을 하고 있다. 색의 감정이 평면 회화를 연상케 하는 작업이라면 빛의 감정은 입체 조각의 면을 보여준다. 또 다른 작업에는 여러 오브제가 등장한다. 와인 잔, 꽃, 각종의 병들, 인형, 구두, 고기와 칼, 심지어 남근의 목각까지 있다. 유리잔과 남근을 통해서 성적 판타지를 꽃과 인형을 통해서 바니타스를 고기와 구두 등을 통해서 인간의 욕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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