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노수민
2017.04.04
[뉴스1] 노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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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이재학이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삼청동 이노갤러리에서 개관 초대 기획전을 가진다.
그의 작품은 인위적인 조명을 배제한 자연의 빛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모든 사물이나 풍경, 인물들을 몽환적이며 수채화 같은 느낌으로 표현하며 보정작업 없이 촬영한 순간을 그대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런 작업을 고수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평소 이재학 사진작가의 작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나는 문제없어’의 주인공 가수 황규영과 인사아트갤러리의 김경화 관장의 공동기획으로 삼청동 이노갤러리의 개관기획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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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관계자는 “렘브란트 빛이 유명하듯이 아직도 자신의 빛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라는 겸손함에 평소 잦은 전시회를 지향하지 않는 그의 성격만큼이나 베일에 가려져있는 대다수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메마른 현대사회에 사람들에게 사진 한 장으로 마음의 휴식을 찾고 무엇인가 느끼면서 감성을 건드리는 작품을 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를 잘 느낄 수 있는 기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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