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조현아
2016.01.31
[뉴시스] 조현아
서양화과 김경숙 작가가 평생 작업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첫 개인전을 다음달 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엄동설한에 핀 화사한 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작가가 남도와 강원도 등 국내를 돌며 그린 야생화 그림뿐만 아니라 프랑스, 하와이 등의 꽃밭을 화폭에 옮겨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작가가 틈틈이 제작한 도자기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김경숙은 "사계절이 반복되는 동안 1년에 한두 작품을 완성한다는 각오로 좋은 꽃밭이 있는 곳이라면 달려가 물감을 칠하고 또 칠하며 마음에 찰 때까지 온 정성을 다했다"며 "평생 정성껏 가꿔온 꽃밭은 감상하러 와달라"고 말했다.
전시는 서울 종로구 수송동 갤러리 고도(02-720-2223)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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