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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면과 색의 카타르시스, '서정희' 제주의 색을 말하다

2015.12.02

[아트1] 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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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포스터

제주도를 필두로 활동하며 그동안 밀라노와 두바이, 싱가폴 아트페어 등에 참가하며 제주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사진작가 서정희의 개인전 ‘Color in Color’展이 서울에서 열린다.
서정희는 그동안 제주도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작업을 해왔는데, 제주도만의 집의 구조에 집중하면서 그 이면에 드러나는 제주민의 마음을 읽는다. 또한 외부로 드러나는 집의 색은 제주의 자연환경에 녹아 또 하나의 오브제가 된다.
그의 사진은 색과 면의 분할로 색다른 화면을 만들어내는데, 그 속에서 작가의 제주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변화하면서도 한쪽에서는 페허가 되어가는 제주도에 대한 고민을 보여준다.

Yellow Under Blue, 2015, Digital print, 50 x 77 cm. Image courtesy of art1.

평론가 김지오는 서정희의 작품을 “나그네와 같은 마음으로 스쳐 지나가는 듯 보이는 형상들을 렌즈를 통해 각각의 모습들을 시각화”시킨 것이고, “사각 프레임 안의 표현하는 사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선”이라고 평했다.
서정희의 사진을 통해 답답한 서울에서 잠시나마 제주도의 풍경으로 빠져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전시는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충무로 캔손갤러리에서 열린다.
문의 02) 529-4646


제공ㅣ캔손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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