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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도시의 삶을 디지털 사진 풍경으로' 장석준 개인전

2015.08.17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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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잔다리 9월3일부터 '플랫시티_Flat-city'전.

도시 풍경을 디지털 사진풍경으로 기록하는 작가 장석준의 제5회 개인전이 열린다.

서울 서교동 갤러리잔다리에서 오는 9월 3일부터 '플랫시티_Flat-city'를 타이틀로 현대 도시의 삶의 모습을 반복적으로 담아낸다. 속도에 의해 지배받는 도시의 삶에서 소멸되고 삭제되는 이면의 풍경들이 미디어로 재생산해낸 작업이다.

작품 '스크린 세이버'는 타이페이 지하철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지하철의 창밖과 닮아 있다. 도시의 일상성 또한 시스템에 갇혀 처음과 끝이 없고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불안하며, 확장 가능한 무한한 반복의 성질을 가진다. 일상성과 일정한 규칙의 반복적 프레임에서 보여지는 풍경은 결론적으로는 잊혀질 순간을 위해 무한히 재생되는 현상이다.

작가가 2005년부터 진행한 디지털 사진 평면화는 매일 스쳐지나던 벽, 셔터, 주차장 등 가까운 건물의 구조에서 발견한 일상의 모습들이다. 이는 자발적인 번식과 환경을 이루는 반복은 도시 속 삶의 요구와 생존의 욕망을 반영한다.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예술사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동안 현대 자동차+커피빈art collaboration 프로젝트, SK company 스마트 빔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바 있다. 2014 대만 관두 현대 미술관Kuandu biennale에 한국 작가로 초청되어 참여했고, 올해 타이완 파인 아트뮤지엄 전시를 앞두고 있다. 전시는 9월 23일까지. (02)323-415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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