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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아뜰리에 아키, 사진작가 김창현 개인전

2015.08.19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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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Tree 0314, wet collodion negative to Inkjet print,180x150cm, 2014. 2015-08-18

서울 성수동 아뜰리에 아키는 오는 9월 1일부터 사진작가 김창현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작가가 1년 동안 제주도에서 생활하며 담은 풍경 사진 15점을 전시한다.

작품은 모호하지만 빛이 그리는 서정적인 풍경으로 신비함이 감돈다.

작가가 1851년 영국에서 발명된 '콜로디온 습판법'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리판 위에 약품을 도포해 감광성을 띠게 한 후 젖은 상태에서 카메라에 넣고 사진을 촬영하고, 현상과 정착의 과정을 거쳐 유리 네거티브를 만드는 독특한 사진 기법이다.

작가는 "타인의 도움이나 기계 장치의 힘을 최소한으로 빌리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작가가 창작의 과정에서 몸으로 느끼고 몰입하며 직접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며 긴 시간을 견디며 '자연의 흔적을 담아내고 있다. 02-464-771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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