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김정기의 드라마틱한 드로잉 세계로의 초대

201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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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1] 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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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에 위치한 레스빠스71(l’espace71)에서는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드로잉 아티스트 김정기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정기는 밑그림을 그리지 않고 자유자재로 드로잉하는 일명 ‘라이브 드로잉’ 작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첫 번째 국내 개인전으로, 많은 작품들 중 총 100여 점을 선별해 전시할 예정이다.

작가는 작품의 소재를 대부분 일상에서 찾고, 다채로운 일상의 단면들을 ‘드로잉’이라는 기록물로 남긴다. 종이와 펜만으로 다른 참고자료 없이 인체나 사물의 비율과 형태를 자유자재로 구사함으로써 실제보다 더 실제처럼 드라마틱한 자신만의 세계를 펼쳐낸다.

전시와 더불어, 14일과 15일, 22일에는 드로잉 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정기는 지난 5월 세계적인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가 그의 갤러리 카이카이 키키(Kaikai kiki)에서 개최한 ‘GEISAI∞infinity’에 참여하고, 프랑스의 저명한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지속적인 협업 요청을 받는 등 전세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02. 511. 7101


제공ㅣ레스빠스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