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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양혜규, 중국 울렌스 현대미술센터 개인전 10월 개최

2015.07.10

[뉴스1]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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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규 작가

국제갤러리는 양혜규(45) 작가가 중국 현대미술의 대표 플랫폼인 울렌스 현대미술센터(UCCA)에서 개인전을 오는 10월에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UCCA 개인전에는 설치, 조각, 영상 등 총 9점의 신작과 이전 작품이 출품된다.

UCCA는 중국 베이징의 예술구역인 798지구에 위치했으며 지난 2007년 개관했다. 미술관 설립자인 가이 울렌스는 벨기에 출신의 거물급 컬렉터로, 1980년대부터 중국 현대미술품을 집중적으로 모은 기업인이다.

울렌스가 아내 마리앰과 함께 설립한 울렌스마리앰재단은 컬렉션 규모가 1500여 점에 달한다. 바우하우스를 닮은 건물은 프랑스 건축가 장-미셸 빌모트가 설계했다. UCCA의 운영은 중국의 미술평론가이자 큐레이터인 페이 다웨이(Fei Dawei)가 맡고 있다.

양혜규는 중화권에서 그간 아트 바젤 홍콩 및 타이베이 비엔날레를 통해 작품을 선보여왔고 중국 주요 미술관에서의 개인전은 처음이다. 그동안 양혜규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UCCA홈페이지에 소개된 양혜규 전시일정 © News1

현재 양혜규의 작품은 '새로운 유산을 위한 현장: 현대미술 소장품전'이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줄거리: 구겐하임의 현대미술'(Storylines: Contemporary Art at the Guggenheim)이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미래의 빛'(Future Light)이 2015 비엔나 비엔날레의 하나로 오스트리아 응용미술관에서, '바벨탑 이후'(After Babel)가 스웨덴 스톡홀름 현대미술관에서 각각 전시 중이다.

그는 아틀리에 칼더 레지던시에 초청받아 올여름 프랑스에 체류하고 있다. 알렉산더 칼더 재단이 운영하는 '아틀리에 칼더 레지던시'는 '키네틱 아트'의 선구자인 칼더(1898~1976)가 작업하며 살았던 프랑스 사셰(sache)에 소재한 집과 작업실에 유명 작가들을 초대하는 프로그램이다.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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