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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문체부, '성추행 의혹' 김형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해임

2016.11.15

[머니투데이]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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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문체부 "지난 11일자로 여직원 성추행 및 인사전횡 의혹 제기된 김 사장 해임 결정 및 통보"

문화체육관광부가 여직원 성추행과 인사 전횡 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김형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대한 해임을 결정하고 지난 11일 이를 당사자에게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사장의 해임에 따라 공석이 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업무는 현 사무국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문체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신임 사장 인선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사장의 성추행 의혹을 녹취록 및 주고받은 메신저 내용과 함께 제시한 바 있다.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앞으로 성추행 등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처리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앞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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