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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디스트릭트 '파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도 점령

2022.04.14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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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1개 포함해 총 4개 수상
"디지털 아트 범주 재정의" 호평

[서울=뉴시스]iF 디자인 어워드 2022 금상 수상작 ‘웨일 #2(Whale #2)’ (사진: 디스트릭트 제공)

디스트릭트 '파도'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도 덮쳤다.

디지털 디자인 회사 (주)디스트릭트홀딩스(대표이사 이성호, 이하 ‘디스트릭트’)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4개의 상을 받았다. 전세계 49개국 1만776개 작품 중에서 선정된 쾌거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수여하는 상이다.

디스트릭트는 ‘웨일 #2(Whale #2)’, ‘워터폴엔와이씨(Waterfall-NYC)’, ‘송대말등대 빛 체험 전시관’, ‘Window to the past: The Atlantic Ocean’ 총 4 점을 출품했다. 특히 ‘웨일 #2(Whale #2)’는 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웨일 #2(Whale #2)’는 2021년 7월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세계인을 사로잡았다. 광장을 밝히는 약 1400sqm 크기의 전광판 전체를 3D의 입체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파도의 움직임에 따라 역동적으로 춤추는 고래를 표현한 퍼블릭 아트다.

“공공 장소에 미래적인 디지털 내러티브 경험을 제시함으로써 디지털 아트의 범주를 재정의 했다”는 심사위원의 찬사와 함께 전체 출품작 중 1% 이내에게 수여 되는 금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시스]iF 디자인 어워드 2022 금상 수상작 ‘웨일 #2(Whale #2)’ (사진: 디스트릭트 제공)

디스트릭트는 지난 해 iF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최고점으로 금상을 수상한 ‘웨이브(WAVE)’에 이어 2년 연속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지난 5년간 디자인 인덱스에서 캠페인 분야 세계 1위, 문화 전시 분야 세계 4위에 올라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디스트릭트 이성호 대표는 “‘웨일 #2(Whale #2)’는 도심 속 전광판을 예술적으로 활용하는 발상과 인식을 보편화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감각적인 미디어아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디지털 미디어의 활용 범위를 공공미술의 영역까지 넓히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디스트릭트는 2020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광판에 '파도'(WAVE)를 깜짝 선보인 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감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 회사의 디지털 디자인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미디어 아티스트 유닛 “에이스트릭트(a’strict)' 결성을 통해 커머스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현대 미술의 영역에서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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