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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국립현대미술관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작가, 정연두 선정

2023.03.06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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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두 작가. 사진 최철림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작가로 정연두(54)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MMCA 현대차 시리즈'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중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4년 시작 이래 국내 중진 작가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연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이불, 2015년 안규철, 2016년 김수자, 2017년 임흥순, 2018년 최정화, 2019년 박찬경, 2020년 양혜규, 2021년 문경원&전준호, 2022년 최우람이 선정 된 바 있다.

로케이션#5, 2005, 120x150cm, C-Print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영상 설치 작가 정연두는 1998년부터 활동해온 현실과 이미지, 실재와 환영, 개인과 사회의 관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업을 해왔다.

9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막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에서 정연두는 영상 설치작 '백년 여행기'를 비롯하여 4점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20세기 초 멕시코로 이주하였던 한인 이주 서사에서 출발하여 오늘날 국가 간 경계를 넘나들며 이동하고 번역되는 존재의 의미를 조망한다.

이번 전시는 2007년 '올해의 작가 2007-정연두'전시 이후 15년여 만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개인전이다.

시네매지션, 2009년 7월 요코하마 미술관 공연홀, 2채널 비디오 전환, 컬러, 사운드, 50분 31초 *재판매 및 DB 금지

정연두는 2001년 첫 개인전 이래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한국관, 광주 비엔날레, 상하이 비엔날레, 이스탄불 비엔날레 등에서 작품을 선보인바 있으며 한국과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2008년에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다큐멘터리 노스탤지어'(2007)를 소장한 것을 비롯하여 국립현대미술관, 시애틀 미술관, 도쿄도 현대미술관 등에 주요 작품들이 소장 되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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