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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관 위원장 "온라인 예술활동, 일상 속 예술시대 열어"

[뉴시스] 이재훈 | 2021.03.24

"전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은 온라인 미디어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예술 창작과 표현 방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예술과 만나 감동과 즐거움을 맛보는 '일상 속 예술시대'를 열었습니다."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 위원장은 23일 오프라인·온라인을 병행한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성과공유회)에서 우리나라 온라인 예술활동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코로나19가 이어지면서 예술계에서도 온라인 환경에서 새로운 예술창작 방식을 모색해왔다. 예술위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과 함께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힘을 실었다. 문체부의 작년 3회 추경 신규사업으로, 예술위가 시행 총괄을 담당했다. 광역문화재단은 지역 특성 맞춤형 사업을 선보였다. 예술현장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총 4827건의 사업이 신청됐다. 작년 8월~10월 지역별 선정 절차를 통해, 1141건이 선정됐다. 평균 경쟁률 4.2대 1이었다. 이날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14개 예술인(단체)의 작품에 '아트 체인지업상'을 시상했다. 만 14세~64세 1874명의 국민 모니터링단과 24명의 예술현장 전문가 평가단이 참여한 3단계 모니터링·평가 절차를 거쳤다. 온라인 예술 콘텐츠로서의 수용도 및 완성도, 발전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온라인 경매 '훈풍', 젊은 투자자 뛰어들었다

[더벨] 이민호 | 2021.03.22

미술품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새로운 투자기회를 찾으려는 고액자산가의 진입뿐 아니라 온라인 경매 활성화에 힘입어 젊은 투자자의 유입도 잇따르면서 수요층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17일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가 국내 경매사 8곳의 온라인·오프라인 경매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미술품 경매 낙찰총액은 약 1153억원으로 2019년보다 26.3%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는 미술품 경매 시장도 위축시켰다. 하지만 올해 들어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졌다. 최근 개최된 아트페어와 미술품 경매의 흥행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옥션의 지난달 메이저 경매에서는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대인 약 110억원의 낙찰총액을 달성했다. 낙찰률도 약 90%를 기록해 일반적인 60~70%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이달 3~7일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한 ‘2021 화랑미술제’에는 행사 5일간 역대 최대인 약 4만8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수준으로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서도 30% 이상 증가했다. 작품판매액도 약 72억원으로 예년의 2배를 웃돌았다. 업계에서는 최근의 호황을 2006년부터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기 직전인 2007년까지 누렸던 절정기와 유사하다고 보고 있다. 당시 풍부해진 유동자금이 금융투자시장을 넘어 미술품 투자에 주목하면서 박수근과 이중섭을 중심으로 유명 작가의 작가 최고가 경신이 빈번하게 벌어졌다. 2007년 5월 45억2000만원에 낙찰된 박수근의 ‘빨래터’는 2015년 10월 김환기의 ‘19-Ⅶ-71 #209’가 47억2100만원에 팔려나가기까지 8년 넘게 한국 작가 미술품 경매 최고가 지위를 유지했다. 올해도 고액자산가들의 신규 진입이 활발해진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시중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올해 증시 상승폭이 줄어든데다 부동산시장 전망도 악화되자 대안 투자처로 미술품시장이 부상했다. 여기에 지난해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오프라인 개최가 취소되고 해외경매 참여도 제한되는 등 매입 기회가 줄어든 기존 시장진입 고액자산가들이 올해 들어 유보자금을 풀면서 김환기, 이우환, 김창열, 박서보 등 검증된 작가의 고가 작품들 중심으로 매입 경쟁이 치열해졌다. 증권업권 프라이빗뱅커(PB)는 “기존에 부동산과 주식, 금융상품에만 투자하던 고액자산가들도 미술품 구매에 새로 관심이 생겨 문의를 주는 경우가 많다”며 “경매사들과 제휴를 통해 비정기적으로 투자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7년 호황 때와 달리 특이한 건 고액자산가뿐 아니라 젊은층의 신규 진입도 크게 확대됐다는 점이다. 특히 온라인 경매가 활성화되면서 심미적 만족감과 재테크 기회를 찾는 젊은층의 유입을 부채질했다. 온라인 경매는 메이저 경매와 달리 추정가가 100만~1000만원으로 비교적 낮은 작품을 선보이는데다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독특한 기법의 젊은 작가들이 다수 출품하면서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미술품시장은 작가 및 작품에 대한 정보나 시장 트렌드, 매수자의 안목 등이 요구돼 비교적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정보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진입장벽도 완화되는 분위기다. 경매사들은 온라인 경매 출품작에 대해서도 오프라인 프리뷰를 진행하고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확대되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미술품 경매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경매가 활성화되면서 젊은층의 신규 유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수요자 저변 확대 측면에서 미술품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물방울' 하나에 8200만원…케이옥션 3월경매 낙찰률 74%(종합)

[뉴시스] 박현주 | 2021.03.19

사후 김창열(1929~2021)의 물방울 그림이 미술 시장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7일 케이옥션 3월 메이저 경매에 나온 가로 15.8㎝, 세로 22.7㎝ 크기 물방울 작품(1호·1977)이 '8200만원에 낙찰됐다. 시작가는 1200만원이었다. 누렇게 변한 거친 마포 위에 커다랗게 맺혀진 물방울은 '김창열 물방울' 그림을 집약한 것 같은 강렬한 그림이다. 이날 출품된 9점의 김창열 ‘물방울’은 모두 낙찰됐다. 9점의 낙찰 총액은 14억 6200만원이다. 이 가운데 '물방울’이 수없이 맺혀 주목받은 ‘물방울 LSH70’(1979·30호)은 시작가 2억 8000만원에 올라 3억 6000만원에 현장 응찰자에 팔렸다. 김창열 작품 중에서도 화면 가득 채운 물방울이 가장 아름답게 표현됐다고 평가받은 그림이다. 천자문을 배경으로 물방울을 화면 전반에 배치한 ‘회귀 시리즈’도 인기였다. ‘회귀 SH95030’(1995·20호) 5200만원, ‘회귀 SH93034’(1993·50호)는 9400만원, ‘회귀 PA02007’(2002·50호) 7400만원, ‘회귀 SAB09002’(2006·100호)는 1억 6000만원에 새주인을 찾아갔다. 지난 1월 별세한 후 김창열 '물방울'은 낙찰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옥션 2월 경매에서 절정을 달했다. ‘작가 경매 최고가 기록’(5억 9000만원)도 1년만에 갈아치웠다. 1977년작 '물방울'이 10억 4000만원에 팔려 작가 최고 낙찰가 기록도 경신했다.

신세계 본점, '블라섬 아트페어' 연다…"유명작가 작품 200여점 선봬"

[뉴스1] 배지윤 | 2021.03.17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본관 3층과 4층 명품 매장 사이 아트월에서는 '블라섬 아트페어'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홈 인테리어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명 작가의 작품을 수집하거나 재테크하는 등 아트 콜렉팅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이에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아트슈머'(art+consumer)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매장 내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음 달 12일까지 열리는 블라섬 아트페어에서는 100만원대부터 2억5000만원대 작품까지 다양한 감상이 가능하다. 고(故) 김창열·줄리안 오피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 약 20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아트페어 기간 동안에는 전문 큐레이터가 상주하며 공간 맞춤형 아트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큐레이터는 집뿐만이 아니라 사무실·상가 등 미술작품 연출이 가능한 모든 공간에 어울리는 국내외 미술작품·아트 오브제를 소개하고 작품 구매를 돕는다. 하루 선착순 5팀 이내로 예약 가능하며 나에게 어울리는 작품 제안부터 설치까지 전문가에게 상담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마련된다. 황호경 신세계백화점 갤러리담당 상무는 "봄을 맞아 신세계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쇼핑과 미술 감상을 함께 하는 '블라섬 아트페어'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쇼핑 공간을 계속해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부산시립미술관, ‘빌 비올라, 조우’ 전시 연계 온라인 강연 개최

[뉴시스] 허상천 | 2021.03.16

부산 시립미술관은 내달 2일과 3일 이틀간 ‘빌 비올라, 조우’ 전시와 연계한 강연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빌 비올라에 대한 주제별 전문가를 초청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다각적인 시선을 제공하고, 동시대 미술에 대한 감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진행된다. 전시도록을 준비한 부산대 예술문화영상학과 조선령 교수의 ‘시간의 근원–비디오, 빌 비올라, 시간성’ 강의와 영화미디어 학자인 중앙대 김지훈 교수가 ‘빌 비올라의 비디오, 그리고 시네마’를 주제로 강의한다.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31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립미술관은 전시 연계 강연 프로그램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장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미술관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 방식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전시 연계 강연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장해 더욱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미술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강연 및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빌 비올라, 조우’ 전시와 강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1-740-4254~3)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심상찮은 'NFT 열풍'…디지털 화가 비플 작품, 역대 최고 785억 낙찰

[뉴스1] 원태성 | 2021.03.15

디지털 화가 비플(39·본명 : 마이크 윈켈만)의 작품이 255년 된 경매회사 크리스티에서 역대 디지털 작품 중 최고가에 낙찰됐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비플의 작품 '매일 : 최초 5000일'의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가 지난달 25일부터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단독 경매에서 6930만달러(약 785억원)에 팔렸다. 크리스티에 따르면 11개국의 경쟁 입찰자들 사이에서 비플의 작품 가격은 급등했고 2주간 경매를 지켜본 사람은 2200만명에 이른다. 암호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NFT는 사진, 비디오 등의 온라인 콘텐츠를 소유한 사람을 명시하는 독특한 형태의 디지털 인증서다. 비플의 작품은 주요 경매시장에 올라온 최초의 순수 디지털 예술 작품으로 구매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매일'은 비플이 웹 디자이너였던 2007년 5월1일부터 매일 중단 없이 작품을 만들기 시작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작품 속에는 비플의 삼촌 짐 같은 단순한 이미지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마이클 잭슨의 그래픽 초상화까지 비플이 5000일간 매일 만든 디지털 형태의 작품을 모아 놓았다. 크리스티 경매사는 "예술가는 지난 20년 이상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예술 작품을 만들고 인터넷에 배포해 왔지만 이것을 소유하고 수집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는데 NFT가 이를 바꿨다"며 "우리는 현재 예술 역사의 새로운 세계를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위터 공동창업자 잭 도시가 2006년에 처음 올린 트윗의 NFT는 현재 250만 달러까지 가격이 올랐다. 또한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10초짜리 동영상 NFT도 지난달 NBA 탑샷 사이트에서 20만8000달러에 팔렸다. 지난 3일에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아내이자 가수인 그라임스가 만든 디지털 그림 NFT가 20분만에 65억원에 팔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코로나19·재테크붐 타고 미술품에 지갑여는 2040

[뉴스1] 양은하 | 2021.03.15

미술품을 대하는 20~40대 젊은 세대의 태도가 바뀌고 있다. 소위 부자들의 취미로 여겼던 미술품에 젊은이들도 지갑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이들에게 그림은 주식과 부동산에 이은 새로운 투자처이자,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아트 백신'이 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 변화는 지난 7일 막을 내린 2021 화랑미술제에서도 감지됐다. 3일부터 닷새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미술제에는 4만8000여명 방문, 72억원 판매 등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방문객보다 30% 이상 많은 방문객 수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열리지 않은 데다 해외로 발이 묶인 컬렉터들이 대거 작품 구매에 나선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젊은 층의 그림 시장 유입이 눈에 띈다고 갤러리 대표들은 입을 모았다. 한국화랑협회 관계자는 "기존에 보던 컬렉터들이 아니라 새로운 컬렉터들을 많이 만났는데 대부분 30~40대 젊은 사람들이었다는 이야기가 많았다"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나 온라인을 통해 그림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젊은 층이 이런 문화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화랑제에도 100~500만원대 작품의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주목받는 신진작가 특별전에 내놓은 임지민 작가의 소품 작품은 개당 45만원으로 총 9점이 팔렸고 김민지 작가의 작품은 3점(200~500만원) 모두 판매됐다. 한점에 105만 원인 손바닥 크기의 '도넛' 작품 옆에도 빨간 스티커가 잔뜩 붙었다.

'문화재 미술품 물납제' 도입, 왜 필요한가...11일 세미나

[뉴시스] 박현주 | 2021.03.11

'이건희 컬렉션'으로 촉발된 '미술품 물납제'가 미술시장을 달구고 있다. 국민적 화제성을 앞세워 미술품 물납제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분위기다. 지난 3일 미술문화계는 '문화재·미술품 물납제의 조속한 제도화를 위한 대국민 건의문을 발표한데 이어, 다시 한번 미술품 물납제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는 세미나를 진행한다. (사)한국고미술협회(회장 양의숙)은 (사)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광수), (사)한국화랑협회(회장 황달성)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문화재, 미술품 물납 도입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화재 및 미술품 물납제’는 현행 부동산과 유가증권에 한정되어 인정되고 있는 상속세의 물납요건에 문화재 및 미술품 등을 추가하자는 내용이다. '미술품 물납제' 도입은 문화예술계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미 영국, 프랑스 등 문화 선진국에서는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한국화랑협회 등 미술문화계는 "이 제도를 통해 탁월한 가치의 문화재 및 미술품의 해외유출을 방지하고 국공립 미술관 소장품의 질의 향상과 더불어 국민의 문화향유권도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광수((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서진수(강남대학교 경제학 교수, 미술시장연구소 소장), 최병서(동덕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전 한국문화경제학회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대국민 이해를 위한 미술품 및 문화재 조세 물납제의 도입에 대한 고찰부터 시작하여 미술의 경제적 가치와 문화국가론, 대물변제 제도의 도입과 '리 컬렉션'보전을 위한 제안 등 물납제의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세미나를 주관한 (사)한국고미술협회는 “미술계뿐만 아니라 물납제에 대한 대중적인 공감과 이해가 제도의 당위성을 뒷받침해야한다” 며 "이번 세미나 역시 그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물납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도입에 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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