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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대 최고화가로 평가받고 있는 김종하 화백(91)의 부인 故조마리아 유작전이 3월 15일부터 포털아트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조마리아는 김종하 화백과 유럽에서 생활하면서 유럽 각국의 종교 미술을 철저하게 연구하고 분석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그녀는 유럽과 국내에서 100여 차례 전시회를 열었다. 언론이 그녀를 주목한 이유는 그녀의 독창적인 미술 기법 때문이다. 1980년대 프랑스 현지 화가들 역시 전통적인 데생 기법을 탈피하고 단지 펜과 먹물만을 이용하여 그린 1000여 점이 넘는 에칭기법의 그림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의 작품은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이한 기법으로 파리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탄을 유발케 했으며 프랑스 파리의 화랑가에서도 ‘이 작품은 세상에 없는 오리지널’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8.03.18
잊어진 화가, 진정한 예술가의 삶을 살아 온 우리 미술사의 산증인 '김종하 화백 특별 초대전'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포털아트(www.porart.com) 서울 역삼동 포털아트 본사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 | 2007.11.29
서양화가 엄옥경이 세종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엄옥경의 16번째 개인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그간 엄옥경의 작품에서 꾸준히 탐구되어 온 전통민화의 현대적 변용으로, 화조도 속에 등장하는 모란의 이미지를 재해석하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로부터 부귀와 영화 그리고 가정의 화목과 안녕을 기원하는 상징성을 가진 모란꽃은 엄옥경의 시각으로 해석된 색상과 형태로 그려져 현대인의 일상에서 궁극적으로 추구되는 삶의 행복과 의미를 일깨울 것이다. 이번 초대전은 11월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서울 중구 충무로 2가 세종갤러리에서 열린다.(02)3705-9021
[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 | 2007.11.08
‘흑태양’의 작가, 추연근 화백 개인초대전이 11월 3일부터 20일까지 포털아트(대표 김범훈·www.porart.com) 2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현재 팔순을 넘긴 추연근 화백은 부산의 1세대 서양화가로 60여 년간 일관되게 ‘흑태양 시리즈’를 팔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부산 서양화단의 개척자다.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 | 2007.11.03
현실적인 외형의 재현보다는 마음속에서 그리고 있는 꿈 희망의 세계와 삶의 일기와 같은 이야기를 화폭에 담아온 서양화가 권영술의 11회 개인전이 16일부터 25일까지 롯데화랑 부산본점에서 열린다.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 | 2007.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