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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랑협회(회장 박우홍)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미술장터인 '제15회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공식 개막했다. 13일 한국화랑협회에 따르면, 이번 키아프에는 16개국 170개 갤러리가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가나아트갤러리, 국제갤러리, 동산방화랑, 박영덕화랑, 샘터화랑, 아라리오갤러리, 이화익갤러리, 조현화랑, 리안갤러리, 학고재갤러리, 갤러리현대, 표갤러리 등이 참가했고, 해외에서는 대만 AKI갤러리, 벨기에 아트 로프트/리보웬스 갤러리, 중국 아시아 아트웍스, 독일 디 갤러리, 영국 플라워스 갤러리, 호주 나이아가라 갤러리, 프랑스 보두앙 르봉 갤러리 등 해외 유스 화랑들이 부스를 냈다.
[뉴스1] 김아미 | 2016.10.14
20일 아라리오갤러리 천안서 첫 유작전 사후 첫 공개 누드시리즈 등 70점 전시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작가 손수광(1943~2002)이 있었다. '한국 근현대 구상 회화를 대표하는 작가'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지만 그를 기억하는 이는 많지 않다. 故 손수광 화백의 첫번째 유작전이 천안 아라리오갤러에서 20일 개막한다. 전시는 작가가 생전 인연을 맺었던 아라리오 김창일 회장의 의리로 열린다. 김 회장은 작가와 오랜 인연과 예술적 교류를 기림과 동시에, 사후에도 지속된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한 지지와 애정에 기반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뉴시스] 박현주 | 2016.09.19
한국 대표 건축물과 유럽 현대 미술의 하모니…아라리오뮤지엄 '텍스트가 조각난 곳' 전시회. 건축가 고(故) 김수근이 설계한 한국 현대 건축물의 백미로 손꼽히는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옛 '공간'사옥)가 현대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세계적인 작가와 만났다.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는 30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첫 번째 국제전시회 '텍스트가 조각난 곳'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의 최상단과 최하단, 그리고 건물을 잇는 유리다리 등 한국 근현대 건축의 역사와 특징을 담은 장소에서 선보인다. 이 공간은 한국 전통 건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 대표 건축물로 꼽힌다. 문화재로 등록될 만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동시대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인 리암 길릭과 도미니크 곤잘레즈-포에스터 등 정상급 작가들이 건물에서 얻은 영감을 표현한다. 유럽 현대 미술의 차세대 주자인 다니엘 스티그만 만그라네의 작품도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날 수 있다. 리암 길릭은 박물관과 레스토랑을 연결하는 유리다리에 걸쳐 설치한 네온 텍스트 작품 '모든 관계가 균형을 이루면 건물은 사라질 것이다'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2000년대 초 런던에 설치한 작품을 발전시킨 것으로 작가는 모든 충돌, 갈등, 사랑 등을 넘어선 평등하고 이상적인 공간에 대한 가능성을 담았다. 도미니크 곤잘레즈-포에스터는 '정신의 여행'을 뜻하는 네온 조각 '엑소투어리즘' (Exotourisme)과 교토, 홍콩, 리우데자네이루 세 도시에서 현대인의 삶을 담아낸 초기 영상 3부작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각자의 삶을 반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만그라네는 1970~1980년대 미술의 흐름을 선도한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의 지하 공간을 섬세한 작품들로 꾸몄다. 친숙한 공간에 이질적인 작품을 설치해 낯선 공간으로 변모시킨다. 류정화 아라리오뮤지엄 부디렉터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가 서있는 현실 너머 또 다른 시공간으로 관람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유럽 현대미술 작품과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공간이 조화를 이뤄 재탄생한 공간의 새로운 위상을 직접 확인해보라"고 전했다.
[머니투데이] 박다해 | 2016.08.31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26일까지 첫 번째 국제전 ‘텍스트가 조각난 곳’ (Where Text is broken by a Building…)을 개최한다. 한국 근현대 건축의 살아있는 역사로 일컬어지는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구 공간사옥)의 최상단과 최하단, 그리고 뮤지엄 건물을 잇는 유리다리 등 특징적인 장소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현재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리암 길릭, 도미니크 곤잘레즈-포에스터와 같은 세계 정상급 작가들과 유럽 현대 미술의 차세대 주자인 다니엘 스티그만 만그라네가 참여하여 다양한 시공간을 넘나드는 예술적 교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건축가 고 김수근이 설계한 건축물 중 백미로 손꼽히는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는 재료, 형태, 공간 등 건축의 구성 요소 전반에서 한국 전통 건축의 본질적 특성을 현대적 기법으로 재해석한 대한민국 대표 건축물로서 문화재로 등록될 만큼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건물에서 영감을 얻어 특별히 제작된 리암 길릭의 신작 ‘모든 관계가 균형을 이루면, 건물은 사라질 것이다’는 뮤지엄 건물과 레스토랑 건물을 연결하는 유리 다리에 걸쳐 설치된 네온 텍스트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00년대 초 런던 브리티쉬 홈 오피스에 설치된 작품을 발전시킨 것으로, 작가는 뮤지엄 외벽에 모든 충돌, 갈등, 사랑 등을 넘어선 평등하고 이상적인 공간에 대한 가능성을 심어놓는다. 또 도미니크 곤잘레즈-포에스터는 ‘정신의 여행’을 뜻하는 네온 조각 ‘엑소투어리즘 (Exotourisme)’과 교토, 홍콩, 리우데자네이루 세 도시에서의 현대인의 삶을 담아낸 초기 영상 삼부작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각자의 삶을 반추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 다니엘 스티그만 만그라네는 70~ 80년대 당대 미술의 흐름을 선도한 문화예술의 산실인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의 지하 공간을 특유의 섬세한 작품들로 꾸며 어딘지 모르게 친숙하지만 한편으로는 낯선, 이질적인 공간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류정화 아라리오뮤지엄 부디렉터는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 받는 역사적인 현대건축물과 동시대 유럽 미술 작가들의 만남은 우리가 서있는 현실 너머 또 다른 시간과 공간 속으로 관람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up@
[뉴스1] 박창욱 | 2016.08.28
권오상은 '사진 조각'을 개척한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조각이란 2차원의 종이에 찍힌 사진을 입체 구조물에 덧붙인 설치미술을 의미한다. 권오상은 움직이는 조각 '모빌'의 창시자로 현대 조각사의 흐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 알렉산더 칼더(1898-1976)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칼더의 '모빌' 작품 중에서 천장에 줄로 매달지 않고 움직임을 배제해 바닥에 고정한 작품을 따로 '스테빌'(스탠딩 모빌)이라고 부른다. 칼더의 '스테빌'은 공업용 철판을 사용해 선박을 건조하듯 볼트로 조립한 역동적이면서 부드러운 곡선을 가진 조형물이다. 권오상은 이 스테빌 형태와 같은 입체 조형물에 잡지 등에서 찾은 전혀 연관성이 없는 일상 생활의 이미지를 덧붙여 새로운 조각 작품을 만들어 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사진 조각 '뉴스트럭쳐' 시리즈는 단점이 있었다. 제작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그는 "뉴스트럭쳐는 한 작품을 만드는 데 40여일가량 걸린다"고 했다.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많은 작품을 선보이고 싶었던 권오상은 '사진 조각'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제작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찾아낸 이미지를 자작나무 판에 바로 인쇄해 부조 형태로 만드는 것이다. 바로 '릴리프' 연작이다. 권오상은 뉴스트럭쳐 연작 10여점과 함께 신작 릴리프 시리즈를 선보이는 개인전을 오는 7일 서울 종로구 북촌로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에서 개최한다. 개막에 앞서 그는 5일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에서 열린 '릴리프&뉴스트럭쳐'전 기자간담회에서 "릴리프 시리즈는 형식적 측면에서 나무 고유의 결을 살리면서도 부조의 형태로 조각의 형식을 새롭게 풀어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잡지 등에서 차용하는 일상의 이미지로 인해 저작권 분쟁이 벌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작은 사진 하나에도 원작자, 사진가, 잡지사 등 약 100건의 저작권이 얽혀 있는데, 많은 사진을 쓰다보니 너무 많은 저작권이 얽혀 소송을 걸기 쉽지 않다는 법률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었다"고 답했다. 개인전은 오는 8월21일까지 이어진다. 무료. 문의 (02)541-5701.
[뉴스1] 박정환 | 2016.07.06
■ 아라리오갤러리서 7일부터 개인전, 이미지 프린트한 사진조각 신작 17점 공개 '움직이는조각' 모빌로 현대조각사의 흐름을 바꾼 알렉산더 칼더(188~1976)가 살아있다면 어떤 말을 할까. 아라리오갤러리서울 전시장은 재기발랄함으로 감각을 깨운다. 빨·노·파 색 칼더의 '가벼운 조각'에 도발했다. 일명 '사진 조각'으로 알려진 스타 조각가 권오상(42)이 또 한번 변신했다. 프린트한 사진을 오려붙여 실물같은 조각상을 선보여 온 그는 이번 개인전에 새로운 연작을 내놓았다.
[뉴시스] 박현주 | 2016.07.06
동그란 구의 형태를 반복하고 집적, 배열해 어떤 대상을 은유하고 형상화하는 작가 오동훈의 개인전 ‘Life is Bubble’展이 금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구의 형태가 마치 비누방울같기도 한 작품의 시작은 실제로도 아이들이 갖고 놀던 비누방울이 바람에 불어 날아가고 터지면서 예상할 수 없는 형태와 상황을 만드는 것에 영감을 얻어 탄생되었다.
[아트1] 이서연 | 2016.06.28
㈜아라리오는 김창일(65) 회장이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세계적인 권위의 미술 매체 아트넷(Artnet)이 선정한 '세계 톱 100대 컬렉터'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아트넷은 이번 100대 컬렉터 선정과 관련해 "이번 해의 컬렉터들은 다른 해와 달리 사회적 활동에 헌신적인 것이 특징이며, 사립 미술관 건립을 향한 열정이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트넷은 김 회장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대 컬렉터로 선정하며, 예술 후원자로서의 성취를 넘어 통념을 초월하는 그의 행보에 주목했다. 사업가이자 컬렉터, 예술가로 활동 중인 김 회장은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게르하르트 리히터, 신디 셔먼, 백남준 등의 유명 작품들을 비롯해, 중국과 인도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신진작가들의 작품까지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2014년 서울에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를 개관한 데 이어 제주에 4개의 아라리오뮤지엄을 추가로 설립해, 대중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아라리오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아트넷이 뽑은 세계 100대 컬렉터 명단에는 러시아 석유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Roman Abramovich)'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인도 경제의 영부인이라 일컬어지는 '니타 암바니(Nita Ambani, 3위)', LVMH 그룹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5위)' 등이 포함됐다. 김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9년 연속 아트 뉴스(The ART news)가 선정하는 'The World’s Top 200 Collectors에' 선정됐었다. [email protected]
[뉴시스] 이종익 | 2016.06.21
'예술하는 사업가' 아라리오 김창일 회장(65)이 세계적인 미술매체 아트넷(Artnet)이 선정한 '세계 톱 100 컬렉터'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49위를 차지했다. 김 회장은 앤디워홀,데미안 허스트,게르하르트 리히터,신디 셔먼,백남준 등의 유명 작품들 3700여 점을 소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 인도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신진작가들의 작품까지, 특정 시기, 특정 국가, 특정 미디어에 한정하지 않는 폭넓은 컬렉션을 소장해 세계적인 컬렉터의 반열에 올랐다. 천안 고속 터미널을 운영하는 사업가였던 김창일 회장은 2002년 천안을 시작으로 2005년 베이징, 이듬해 서울에 갤러리를 개관하며 미술시장에 진입, 행보를 넓혔다. 2014년 9월 한국 최고의 현대건축물로 꼽히는 건축가 김수근의 공간 사옥을 인수해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로, 동시에 제주에서 버려진 여관건물들을 리모델링해 4개의 미술관으로 개관했다. 아라리오 유수의 컬렉션을 공개하는 미술관은 제주의 관광문화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2003년 CIKIM이란 예명으로 첫 개인전을 연후 꾸준히 작품 활동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아트넷은 "이번 해의 컬렉터들은 다른 해와 달리 사회적 활동에 헌신적인 것이 특징”이며 “사립 미술관 건립을 향한 열정이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아트넷이 뽑은 세계 100대 컬렉터 1위는 러시아 석유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Roman Abramovich)가 등극했다. 인도 경제의 영부인이라 일컬어지는 니타암바니(3위), LVMH 그룹 회장 베르나르아르노(5위), 부동산 거물로 최근 브로드뮤지엄을 설립해 화제를 일으킨 엘리브로그(13위), 헤지펀드 거물 스티브코헨(19위), 배우이자 컬렉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23위), 맥킨지앤드컴퍼니의 시니어 파트너인 알렌 라우(50위) 등이 포함되었다. 한편 김창일 회장은 2006년부터 2014년까지 9년 연속 아트 뉴스(The ART news)가 선정하는 The World’s Top 200 Collectors에 선정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뉴시스] 박현주 | 2016.06.21
김창일 회장, 아트넷 선정 전 세계 콜렉터 49위…한국인 가운데 유일. 김창일 아라리오 회장(65 사진)이 한국인 가운데 유일하게 전 세계 주요 100대 예술품 콜렉터에 이름을 올렸다. 아라리오뮤지엄은 세계적 권위의 미술 전문매체 아트넷이 김 회장을 올해 '세계 100대 콜렉터' 가운데 49위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로써 지난해 아트넷의 200대 콜렉터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100대 콜렉터 반열에 들었다. 아트넷이 뽑은 올해 세계 100대 콜렉터 명단에는 러시아 석유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1위), 인도 경제의 '영부인'이라 불리는 니타 암바니(3위), LVMH 그룹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5위) 등이 선정됐다. 헤지펀드업계의 거물인 스티브 코헨(19위),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23위) 등도 세계 100대 콜렉터 명단에 올라갔다. 아라리오뮤지엄은 김 회장이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게르하르트 리히터, 신디 셔먼, 백남준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중국과 인도 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시기와 국가 매체에 국한되지 않는 예술품을수집해 왔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김지훈 | 201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