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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어 ‘G-서울’, 23~26일 미술품 200여점

[뉴시스] 유상우 | 2015.04.19

국제 아트페어 ‘G-서울’이 23~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 1·2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2011년 시작,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가나아트, 갤러리 스케이프, 선화랑, 이화익 갤러리, 신라갤러리, 아트웍스 파리 서울 갤러리 등 화랑 22곳이 참여한다. 출품작은 200여 점이다. 행사는 갤러리들의 대표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본 전시와 갤러리들이 선정한 작가 1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스테이지 8’로 나눠 진행한다. ‘스테이지 8’에 나오는 작가는 김영진(갤러리 신라), 배세진(웅 갤러리), 정두화(카이스 갤러리), 이상용(갤러리 BK), 정주영(갤러리 현대), 김수강(갤러리 플래닛), 이재용(갤러리 EM), 김화현(갤러리 구) 등이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 특별전 ‘텔레+비전’도 마련했다. 참여 화랑들이 선보이는 소장품과 사진가 김용호가 담은 백남준이 함께 전시된다. 김용호는 백남준이 휠체어로 미국 뉴욕의 차이나타운에서 소호까지 매일 다녔던 길을 카메라가 장착된 휠체어를 타고 촬영한 ‘휠체어 레벨 아이(Wheelchair level eye)’ 영상을 건다. 백남준의 초상 사진과 인터뷰 영상, 스튜디오와 작업 중인 작품 등이 담긴 사진 자료도 있다. 재단법인 예올은 한 코너를 맡았다. 이 기간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으로 선정한 김수영(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과 디자이너 조기상이 협업한 현대적 디자인의 유기 테이블 웨어와 젊은 공예인상 수상자 이광호의 전통소재를 다룬 가구, 새로운 갑옷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02-556-1440 [email protected]

'일상 속 예술품을 만난다'…세종문화회관 '소소시장' 18일 개장

[뉴스1] 박정환 | 2015.04.19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예술품을 전시, 판매하는 '세종 예술시장 소소'(이하 소소시장)를 18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정원에서 연다. '소소시장'에선 독립 출판물·드로잉·일러스트·디자인 소품·사진 등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그 가치가 반짝이는 예술품이 선보이고 팔릴 예정이다. 아울러 대중음악 평론가와 클래식 전문 기자가 들려주는 특강, 설치 미술가의 퍼포먼스, 인디 뮤지션들의 공연, 야외 예술 영화상영회도 펼쳐진다. 참여 작품 중 가장 대표적인 장르는 독립출판이다. 독립출판물은 상업성과 편집권으로부터 독립한 출판물들로, 디지털 매체에 밀려 인쇄매체가 위축되어가는 시점에도 여전히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유지하며 개성적인 책들을 출판한다. 설치미술로는 그래픽 스튜디오 '플랏'이 '알록달록 여러분'이라는 주제로 야외 전시와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유쾌한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은 '플랏'이 제작한 놀이 기구 등을 가지고 '소소시장'현장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소소시장은 또한 '누구나 예술가가 되어 참여 할 수 있는 시장'을 모토로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을 진행한다. 사진·실크 스크린·브랜드 네이밍·가구 디자인·캘리그라피·플라워 디자인 등 누구나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는 워크샵을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1층에 위치한 예인홀과 야외에서 개최한다. 예술서적 전문 출판사와 연계한 저자 특강도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임진모 작가가 '팝음악으로 읽는 세계 문화사'라는 주제의 특강을 1시간 30분동안 진행하고, 낮 1시부터는 김성현 클래식 전문기자가 '클래식음악으로 읽는 영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1시간 30분동안 펼친다. 오후 3시부터는 젊은 포크 뮤지션들이 야외 공연을 펼친다. 포크 뮤지션 이호석, 홍갑, 이아립이 릴레이 공연을 선 보인다. 같은 시간예인홀에서는 사진작가 '남코(NAMKO)'가 진행하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또 다른 언어, 사진'특강이 이어진다.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어떤 시선을 가져야 하는지와 전체 맥락 속 상황을 파악하는 방법 등이 공유된다. 소소시장에서는 영화사 '오드(AUD)'와 공동기획으로 국내 미개봉작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가 저녁 7시 30분부터 상영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2015년 아카데미 시상식 다큐 부문에서 최종 노미네이트 된 작품으로 세상을 담고 싶었던 천재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의 미스터리한 일상과 그 작품의 궤적을 뒤쫓아 가는 다큐멘터리 필름이다. 이승엽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을 시민들이 자랑하고 싶은 문화 예술명소로 만들기 위해 '소소시장'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소소시장은 앞으로 7~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매월 첫째주 셋째주 토요일에 총 10회 열릴 예정이다.

서울옥션, ‘제5회 eBID NOW’ 낙찰률 65%·6억271만원

[뉴시스] 유상우 | 2015.04.16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이 15일 벌인 ‘제5회 이비드 나우(eBID NOW)’에서 낙찰률 65%를 기록했다. 낙찰총액은 6억271만원이다. 경매는 가족과 결혼을 주제로 한 ‘혼례&키즈’와 선조들의 멋스러운 미감을 되새기는 ‘조선 시대의 가구’로 나눠 진행됐다. ‘혼례 키즈’ 부문은 낙찰률 69%, 낙찰총액 5억3106만원을 올렸다. 결혼과 아이들을 주제로 선물하기 좋은 중저가의 미술품과 다양한 웨딩 관련 품목들이 인기를 끌었다. 최고 경합 작품은 천경자의 판화 ‘여인’으로 70만원부터 시작해 5만원 단위로 36회의 응찰 끝에 225만원에 낙찰됐다. 강관욱의 조각 ‘소년, 소녀와 호랑이’도 300만원부터 20만원씩 20회의 응찰 끝에 추정가 범위보다 높은 640만원에 거래됐다. 최고가는 장욱진의 미공개작 ‘무제’로 9000만원에 나갔다. 윤형근, 이동엽, 김기린 등 단색화 작품도 주목받았다. 김기린의 ‘무제’는 21회의 응찰 끝에 낮은 추정가의 2배 이상이 되는 1500만원, 이동엽의 ‘사이’는 19회의 응찰 끝에 1650만원, 윤형근의 ‘무제’는 530만원에 경매됐다. 김환기의 1968년 작품은 낮은 추정가의 2배가 되는 2400만원, 1964년 작품은 2200만원에 팔렸다. 백남준의 판화 세트(20점)는 1400만원을 찍었다. 한국도자기 예단세트는 250만원, 이원희 작가 커플 드로잉 주문제작권은 310만원, 루브르네프의 로케 촬영권은 300만원이다. 온라인 경매에 처음 선보이는 조선 고가구 부문에서는 소나무로 만들어진 ‘서탁’이 50만원부터 시작해 48회의 응찰 끝에 520만원에 경매됐다. 평양반닫이는 450만원부터 시작해 630만원에 추정가보다 높은 금액에 팔렸다. [email protected]

문화예찬·작가와의 대화…서울옥션 봄 아카데미

[뉴시스] 유상우 | 2015.04.14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이 다양한 미술 강좌를 선보인다. 5월 미술 애호가들을 위한 심화 아카데미 ‘문화예찬’을 시작으로 6월 작가들의 작업실을 탐방하는 ‘작가와의 대화’, 7월 대학생들을 위한 미술품 경매 전문가과정 ‘아트 & 옥션’이 이어진다. 5월7일부터 목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문화예찬’은 사진과 건축을 주제로 진행된다. 사진가 배병우가 ‘렌즈에 담긴 수묵화’, 이명호가 사진의 역사와 사진기의 원리, 실습 등을 강의한다. 또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가 ‘비움의 건축, 마음의 풍경’을 주제로 강의하고 경복궁과 아름지기 사옥 현장 답사를 한다. 건축가 승효상의 ‘거주 풍경을 말하다’ 특강도 마련된다. 6월9일부터 7월14일까지 화요일 10시30분에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6명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를 연다. 구본창의 백자를 중심으로 한 최근 작업, 사석원의 가나아트센터 개인전 투어, 박항률의 작업실 탐방, 이용백의 베니스비엔날레 이후 신작 소개, 이동기, 이수경의 작업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7월27일부터 8월14일 오전 10시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트 & 옥션’ 전문가 과정이 마련된다. 미술품 경매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강좌다. 모든 강좌는 서울옥션 평창동 본사 아카데미홀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옥션 홈페이지(www.seoulauct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도전! 시민 큐레이터, 서울시립미술관 시민대상 큐레이터 양성과정 개설

[아트1] 아트1 | 2015.04.13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은 2015년도 신규 교육 프로젝트인 '시민 큐레이터'를 운영한다. 시민 큐레이터 프로젝트란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큐레이터가 되어 전시회를 기획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하고 전시 개최를 위한 지원을 해 주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국적의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특히 우대하여 선발하는 대상은 경력단절 여성, 경력단절 전공자, 어르신, 미술관련학 전공자이다. 신청기간은 4월 9일부터 23일까지고, 교육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큐레이터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전시기획에 관한 내용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하고, 교육 수료생에게 전시기획안을 받고 심사하여 10명의 시민 큐레이터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시민 큐레이터는 전시기획의 세부 방향에 대해 스터디하고, 멘토링을 받으면서 전시회 개최를 하게 된다. 전시 공간은 '서울시' 내 다양한 공간에서 개최 가능하다. 특히 전시할 지역의 주민의 의견 혹은 공간적 특색을 반영하여 기획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올해 최초로 선발된 시민 큐레이터가 전시 기획부터 개최하기까지 서울시의 다양한 공간,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홈페이지 http://sema.seoul.go.kr 제공ㅣ서울시립미술관

K옥션, 가족·화조·풍경 소재 작품 온라인 경매

[뉴시스] 유상우 | 2015.04.13

미술품 경매사 K옥션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친구, 연인 등에게 선물이나 장식용으로 쓸만한 작품을 온라인으로 소개한다. 21일까지 K옥션 홈페이지(www.k-auction.com)에서 진행되는 ‘클릭(Click) & 컬렉트(Collect)’ 경매로 160여 점, 3억 원어치가 나왔다. 황영성의 ‘가족’(100만~160만원), 이승오의 ‘레이어(Layer) - 고흐의 아이리스’(300만~400만원), 황규백의 ‘테이블 위에 찻잔’ 등 근현대 작품뿐 아니라 유산 민경갑의 ‘철쭉’(400만~600만원), 운보 김기창의 ‘화조도’, 이당 김은호의 ‘화조도’ 등 동양화를 저렴한 가격에 출품했다. 미술시장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단색화 작품도 포함됐다. 박서보의 모노타이프 ‘묘법’(추정가 1200~1800만원), 오프셋 석판화 2점 세트 ‘묘법’을 비롯해 권영우의 종이부조 작품 ‘무제’(300만~800만원), 하인두의 ‘무제’, 남관의 수묵담채 ‘사람들’ 등 추상 작품도 있다. 또 ‘꽃과 정물’을 주제로 금박과 자개을 사용해 작업하는 권유미의 ‘스위트 스멜(Sweet Smell)’(50만~100만원), 해와 달·산과 하늘·모란도와 화조도 등의 소재에 강렬한 색을 입히는 김용철의 ‘솟은 바위돌과 모란’(150만~200만원) 등 경매기록은 없지만 주목할 만한 작가의 작품도 준비했다.

서울 종로구 창신동 23-617번지, '지금 여기(nowhere)' 젊은 사진가들의 공간이 있다

[뉴스1] 유승관 | 2015.04.03

시대적 풍경을 관찰하고, 고민하고, 나누려하는 두 명의 젊은 사진가가 지금 여기,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 서울 종로구 창신동 23-617번지. '지금 여기(nowhere)'는 주차장에서 봉제공장으로, 지금은 사진을 고민하던 젊은 사진가들의 공간이 되었다. 김익현과 홍진훤. 실체도 없는 사진판을 걱정하던 두 명의 젊은 사진가는 더듬더듬 젊은 사진가들을 찾아 개관전을 준비했다. “나는 우연히 삶을 방문했다”, “그러나 나는 지금 여기”, “ 무(無)에서 무(無)로 가는 도중”, “그리하여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 같은 구절로 구성된 심보선의 시 '지금 여기'를 공간 한 쪽 벽에 붙여둔채로. 그들이 만난 젊은 사진가들의 시선은 제각각 다른 곳을 향하고 있지만 서로 충돌하고 교차하고 때론 이어지면서 어렴풋하지만 커다란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마치 장님 코끼리 만지듯. 윤태준은 자신의 기억을 담고 있는 사물들을 얼려서 사진으로 다시 박제하고 정정호는 얼음이 녹는 장면에서 사(死)에서 생(生)으로 회기하는 윤회를 떠올린다. 김재연은 자신의 어머니의 육아일기를 차용해 작물을 키우고 사랑을 떠올린다. 최요한은 아버지의 물건들을 바라보며 관계에 관해 고민한다. 오보람은 노모차에 의지한 노년 여성의 초상을 담담하게 마주하고 변상환은 오래된 골목 한켠에 놓인 돌덩이들에 빛을 비추고 이름을 부여한다. 유리와는 도심에서 자라는 나무들을 관찰하며 조재무는 텅 빈 광고판만을 응시한다. 이의록은 민주화 시절 보도사진 속의 익명의 존재들을 소환하고 임태훈은 관광상품으로 개발된 분단의 현실을 바라본다. 임진실은 남에서 북으로 날려 보낸 풍선들에 담긴 삐라와 물품들을 수집하고 김홍지는 북에서 남으로 넘어온 물건들과 사람들을 기록한다. 김민은 시위대 채증용 카메라를 반대로 채증하며 사진의 폭력성과 이중성을 폭로하고 허란은 가리왕산의 잘려나간 나무들을 응시하며 강정, 밀양으로 이어지는 중심과 주변부의 간극을 살핀다. 작가들은 제각각의 방식으로 코끼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내가 만진 이것이 코끼리의 모양이라 주장하는 이도 있고, 만져보았더니 이것은 코끼리가 아니라는 이도 있다. 어떤 이는 코끼리 자체가 없다고 이야기하고 또 어떤 이는 코끼리가 있든 말든 그것이 뭐가 중요하냐고 묻는다. 중요한 건 모두가 코끼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누구의 말이 옳은지는 알 길이 없지만 이 발언자들의 말에 우리가 귀 기울일 필요는 있어 보인다. 이들의 파편적인 짐작이라도 없다면 우리는 코끼리에 대해 아무것도 알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미술작품·웨딩촬영권·숙박권…서울옥션 경매 없는 게 없다

[뉴시스] 유상우 | 2015.04.02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은 15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경매 ‘제5회 이비드 나우(eBID NOW)’를 진행한다. 이번 경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결혼을 주제로 한 ‘혼례&키즈’와 선조들의 멋스러운 미감을 되새기는 ‘조선 시대의 가구’로 나눠 구성했다. 총 150여 점, 7억5000만원 규모다. ‘혼례&키즈’ 부문에서는 장욱진의 1977년 작 ‘동산’이 눈에 띈다. 화면 위쪽과 좌우로 집이 그려져 있고 가운데 마당에는 아이들과 오리 떼, 강아지가 그려져 있다. 뒤로는 작은 동산과 나무, 해가 한데 어우러졌다. 작가가 덕소 생활을 정리하고 명륜동으로 돌아왔던 시기의 작품으로 추정가는 8000만~1억5000만원에 책정됐다. 김환기의 1968년 과슈 작품 ‘무제’(1200만~2500만원)와 1964년 작 ‘무제’(1200만~2500만원), 천경자의 ‘여인’(70만~150만원), 백남준의 ‘비디오 소나타 56’(1200만~2500만원)과 판화(250만~500만원) 등이 출품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단색화 작품으로는 윤형근의 ‘무제’(350만~700만원), 김기린의 ‘무제’(600만~1500만원), 이동엽의 ‘사이’(800만~2000만원) 등을 만날 수 있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과 사랑하는 연인을 그린 작품도 있다. 김덕기의 ‘가족’(200만~400만원)과 ‘꽃-울타리가 보이는 풍경’(160만~300만원), 이만익의 ‘도원 가족도’(350만~500만원), 로버트 인디애나의 ‘클래식 러브’(60만~150만원) 등이다.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작품으로는 박형진의 ‘흰둥이’(180만~300만원), 히로토 기타가와의 ‘료 미즈노’(600만~800만원), 마리킴의 ‘오 마이프렌즈’(50만~100만원), 홍원표의 ‘웨이팅 포 유 2’(60만~150만원) 등을 추천한다. 100만원 미만대의 작품도 포함돼 있다. 고미술품 가운데는 월전 장우성의 ‘앵무새’(450만~800만원)와 ‘백매도(춘심)’(100만~200만원), 작자 미상의 ‘민화 책가도’(400만~800만원)를 비롯해 ‘자개함’(350만~650만원), ‘머릿장’(350만~600만원), ‘목안, 기러기보’(350만~500만원), ‘혼례복 한 쌍(외 4점 일괄)’(370만~650만원) 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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