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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두리 기자=
[뉴스1] 뉴스1 제공 | 2012.02.07
(울산=뉴스1) 변의현 기자=
[뉴스1] 뉴스1 제공 | 2012.02.06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
[뉴스1] 뉴스1 제공 | 2012.01.19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
[뉴스1] 뉴스1 제공 | 2012.01.11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뉴스1] 뉴스1 제공 | 2011.11.24
알아볼 수 없는 표정의 얼굴, 붉은색을 중심으로 혼합된 여러 색깔과 불편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작품은 오래 들여다보기 힘들다. 하지만 한번 더 찬찬히 보게 되면 두껍고 강렬한 붓 터치 속에 오묘한 인간 내면의 심리와 고뇌가 느껴진다. 중국현대미술작가 인 자오양(41·Yin Zhaoyang)의 작품에는 억제하지 못한 감정의 폭발과 집착, 혼란, 붕괴 등의 요소가 발견된다. 끔찍한 모습의 인물을 그렸던 영국 표현주의 화가 프란시스 베이컨의 작품이 떠오르기도 한다. 이름도 작품도 낯선 화가 인 자오양의 국내 첫 개인전이 18일 서울 서초동 더페이지 갤러리에서 열렸다. 그의 '매니악'(Maniac) 시리즈의 세계 최초 공개다. 인 자오양은 1970년 중국 허난성 난양 출생으로 국립미술대학인 '중국미술학원'을 졸업했다. 천안문, 광장, 정면 시리즈로 그는 2007년부터 중국을 넘어 세계적인 스타작가 반열에 오르게 됐다. 그의 대표작 천안문광장 시리즈는 2010년 중국 가디언 옥션에서 17억원에 낙찰됐고, 앞서 2008년 폴리옥션에서는 천안문 시리즈가 11억원, 신화시리즈는 12억원에 팔렸다. 성지은 더페이지 갤러리 대표는 "경매기록만 보면 1970~1980년대에 태어난 중국 작가 중 가장 높은 금액에 팔릴 정도로 세계미술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작가"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매니악 시리즈는 기존 회화방식의 고정관념을 깨고 인간 내면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려냈다. 그의 작품은 격렬하면서도 깊고 진지함이 묻어나며 비장함과 순수한 아픔이 함께 느껴진다. 전시 오픈에 앞서 17일 더페이지 갤러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 자오양은 '매니악'에 대한 자신만의 규정을 이렇게 설명했다. "무슨 일을 할 때 뒤돌아보거나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저질러 보는 것이 매니악"이라며 "모든 인류가 그런 경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뭉개는 작업을 할 때는 그때그때 캔버스 앞에서 느껴지는 감정으로 모험하듯 했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이언주 기자 | 2011.11.19
(서울=뉴스1 심혜민 인턴기자)
[뉴스1] 뉴스1 제공 | 2011.11.02
최초의 팝아트 작품을 선보인 '팝아트의 아버지' 리처드 해밀턴(89)이 별세했다고 영국 가디안(Guardian)이 14일 보도했다. 가디안은 지난 13일 런던 가고시안 갤러리가 소유주 해밀턴의 별세 소식을 알렸으나 사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해밀턴은 평소에 지병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해밀턴은 '도대체 무엇이 오늘의 가정을 그토록 색다르고 흥미롭게 만드는가(1956)'로 '팝아트의 아버지'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 작품은 영국 팝아트의 대표주제(현대생활의 조롱)를 설정하는데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식 자본주의 생활방식을 작품에서 희화적으로 표현했던 해밀턴은 1957년 '크라이슬러 자동차 회사에 존경', 1963년 '큰 유리작품의 복제', 1968년 영국 밴드 비틀스 '화이트 앨범' 표지 디자인 등의 작품 활동을 벌였다. 대중미술(popular art)의 축약형 팝아트(pop art)는 영국 팝아트를 시작으로 1960년대초 앤디 워홀, 리히텐슈타인, 웨셀만 등의 미국 작가들에 의해 발달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한제희 인턴기자 | 2011.09.14
닭은 12지 동물 중 유일하게 날개달린 동물이다. 하늘과 지상을 연결해 꿈을 이뤄주는 '심부름꾼' 역할을 한다는 닭. 때문에 닭은 전통 민화에서 새해 복을 비는 소재로 많이 쓰였다.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11.07.07
재단법인 양현(이사장 최은영)은 2010 양현미술상 수상 작가로 한국인 설치미술가 이주요(사진·39)씨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인이 양현미술상을 수상한 것은 2008년 상 제정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씨는 사진과 드로잉, 독특한 만들기 방식의 작업을 보여주는 작가로 불확실성과 연약함 등을 어눌하고 유쾌한 방식으로 재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이스탄불 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 등에 참여했으며 네덜란드의 드 아펠(De Appel)과 반아베뮤지엄, 일본 오페라시티, 미국 레드캣(REDCAT) 등에서 전시를 선보였다. 양현미술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되며 오는 23일부터 27일, 10월 7일부터 15일 두 차례에 걸쳐 작가의 스튜디오(이태원)가 일반인에게 공개 될 예정이다. 양현재단 관계자는 "기존과 달리 올해는 수상자 공식 발표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면서 "수상 작가의 오픈 스튜디오를 공개해 관람객들과 호흡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양현미술상은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확고히 정립한 중견 예술가에게 수여되며, 매회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의 전시 지원이 제공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