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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문화, JCC 미술관 ‘제1회 JCC 예술상 및 프론티어 미술대상’ 수상자 발표

[뉴스1] 노수민 | 2017.02.02

종합교육문화기업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이 문화예술관련 상을 후원하며, 올바른 교육문화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재능교육이 지원하는 비영리공익법인 재능문화(이사장 박성훈)가 주최하고 JCC 미술관(관장 안순모)이 주관한 2017 제 1회 ‘JCC 예술상 및 프론티어 미술대상’ 수상자를 지난 1월 31일 발표했다. ‘JCC 예술상 및 프론티어 미술대상’은 재능교육의 ‘스스로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예술인의 창작 열정이 꽃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재능문화가 제정한 예술 상이다. ‘JCC 예술상’은 현재 왕성한 작품 활동을 통해 한국미술의 위상을 높인 55세 이상의 작가를 조명하기 위한 상으로, 이승택(1932년생) 작가가 대상을 수상했다. ‘JCC 프론티어 미술대상’은 향후 한국미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45세 이하의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상으로, 진기종(1981년생) 작가가 대상, 임선이(1971년생) 작가와 차승언(1974년생) 작가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3월 말 JCC 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JCC 예술상 및 프론티어 미술대상’은 미술상과 관련한 작품 매입상의 속성을 과감히 탈피하고 작품 귀속에 관한 조건을 폐지하여, 약 300여 명의 작가가 대회에 참가하는 등 많은 문화예술인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JCC 예술상’ 수상자에게는 3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JCC 프론티어 미술대상’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올 상반기 JCC 미술관에서 수상자들의 수상작가전을 개최하여 일반 대중들에게도 소개할 예정이다. 화려한 심사위원단도 주목할 만하다. ‘JCC 예술상’에는 △박천남(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부장) △이진명(간송미술문화재단 큐레이터) △최태만(국민대학교 교수, 미술평론가) △김홍희(前SeMA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박만우(플랫폼 L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관장) △이마무라 유사쿠(일본 도쿄원더사이트 디렉터)등이 참여했다. ‘JCC 프론티어 미술대상’에는 △김성호(미술평론가) △신보슬(토탈미술관 큐레이터) △홍경한(미술평론가, 칼럼니스트) △유진상(계원예술대학교 교수) △이대형(현대자동차 아트디렉터, 2017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이마무라 유사쿠(일본 도쿄원더사이트 기획자) 등이 참여하여 상의 공신력을 높였다. 2016년 2월부터 JCC 미술관을 운영하는 재능문화는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많은 문화예술인을 후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앞으로 재능문화는 합리적인 예술 창작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예술 문화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술시장 정보시스템, 미술품 8만건 거래내역 제공

[뉴시스] 박정규 | 2017.01.26

새로 개편된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www.k-artmarket.kr)을 통해 그간 거래된 8만여건의 국내 미술작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국내 미술품 거래정보를 제공하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을 개편해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은 지난해 1월 마련된 이후 지난해 8만여명이 방문한 미술시장 정보 제공 웹사이트다. 특히 이번에는 1998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경매회사를 통해 거래된 8만여건의 미술작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통계와 검색서비스를 제공받도록 개편됐다. 이용자는 원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표와 차트를 생성해 업무와 연구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태그 검색을 통해 작품의 장르와 색상, 크기, 가격 등, 다양한 필터가 적용된 정보를 추출해 작품 매매와 관련된 기초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또 '화랑, 아트페어 코너'가 신설돼 경매 외에 국내 화랑과 아트페어의 전시, 작가, 거래 작품의 정보까지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국내 화랑, 아트페어 관계자들은 기관 아이디를 받아 '화랑, 아트페어 코너'에 해당 정보를 직접 입력할 수 있다. 오는 2∼3월에는 모바일 페이지와 영문 사이트를 차례로 공개한다. 이번 시스템 개편과 관련해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다음달 22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등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누리집 개편을 통해 미술계 종사자와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들이 다양한 미술시장 정보에 손쉽게 접근해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 누리집 개편…통계 차트 보완

[뉴스1] 박창욱 | 2017.01.25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과 함께 국내 미술품 거래정보를 제공하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의 누리집(www.k-artmarket.kr)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은 2016년 1월 이후 1년간 방문자 8만2213명(월평균 6680명)을 달성함으로써 미술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웹사이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핵심 개편 사항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경매회사를 통해 거래된 8만여 건의 미술작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통계와 검색 서비스 제공이다. 이용자는 원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표와 차트를 생성해 업무와 연구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태그 검색을 통해 작품의 장르와 색상, 크기, 가격 등, 다양한 필터가 적용된 정보를 추출해 작품 매매와 관련된 기초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은 제공 정보를 확대하기 위해 ‘화랑, 아트페어 코너(메뉴)’를 신설해 경매 외에 국내 화랑과 아트페어의 전시, 작가, 거래 작품의 정보까지 아우를 예정이다. 국내 화랑, 아트페어 관계자들은 기관 아이디를 부여받아 ‘화랑, 아트페어 코너’에 해당 정보를 직접 입력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누리집의 구성과 배치를 전면 개선하였다. 오는 2월과 3월에는 모바일 페이지와 영문 사이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누리집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 미술에 대한 해외 미술계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의 개편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미술시장 관계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2월22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에서 전국의 화랑, 아트페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 설명회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오는 2월 중 예경 누리집(www.gokams.or,kr)과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www.k-artmarke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누리집 개편을 통해 미술계 종사자와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들이 다양한 미술시장 정보에 손쉽게 접근하여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시스템이 국내 미술시장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체계적으로 구축,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up@

마그나인베스트, 전시 분야로 투자영역 확대

[더벨] 정강훈 | 2017.01.17

문화콘텐츠 전문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가 잇따라 전시회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다소 생소한 투자 영역인 만큼 향후 거둘 성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마그나인베스트먼트는 전시회인 '브릭라이브 인 코리아'와 '데이비드 라샤펠 전: INSCAPE OF BEAUTY'의 메인 투자사를 맡았다. '마그나-KBS N Value Up 투자조합'을 통해 각각 4억 원 안팎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고 관련 전시·체험전인 브릭라이브는 2014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는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5103㎡(약 1546평)의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브릭 라이브 행사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행사장 내에는 150만 개의 브릭을 이용해 자유롭게 조립하며 놀 수 있는 컬러 브릭존, 유명 도시와 건축물들을 레고로 재현한 아키텍처 존, 레고로 자동차를 만들어 경주하는 레이스 트랙존 등이 조성됐다.. 영유아 관람객 외에도 성인 레고 팬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갖췄다. 브릭라이브는 지난달 17일에 막을 올렸으며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행사를 개최한지 15일 만에 관람객 5만 명을 유치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미 제작비의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사진작가인 데이비드 라샤펠의 개인 전시회도 입소문을 타며 서서히 관람객을 모으고 있다. 데이비드 라샤펠은 미국 태생의 사진 작가이며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제자로 잘 알려졌다. 사진 외에도 뮤직비디오, 연극,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데이비드 라샤펠의 개인전이 국내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첫 번째 전시회는 2011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듬해엔 부산 벡스코에서 두 번째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회에는 마이클 잭슨, 마돈나, 안젤리나 졸리 등 세계적인 명사들의 모습이 담긴 작품이 소개된다. 1980년대 초기작품부터 최근의 순수예술 작품까지 총 180여점이 전시됐다. 행사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아라모던아트뮤지엄에서 오는 2월 26일까지 열린다. 현재 순항하고 있는 두 전시회가 전시 투자의 또 다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전시 투자는 흔하지 않지만 성공 사례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KTB네트워크, SBI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반 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투자가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투자사들은 전시 투자로 30% 안팎의 수익률(ROI 기준)을 달성했다. 한 벤처캐피탈 업계 관계자는 "전시 분야는 시장 규모도 작고 기대 수익률도 높지 않아 그 동안 벤처캐피탈들의 관심이 크지 않았다"며 "전시 투자의 성공 사례가 늘어나면서 투자 업계의 인식도 차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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