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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트부산 "4일간 7만 명 관람"…'미니 미술관' 같은 전시 호평

[뉴시스] 박현주 | 2024.05.13

"사람은 많았다", "장사는 안됐다", "제대로 그림 보는 맛을 전했다." 9일 부산 벡스코에서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2일 폐막한 제13회 아트부산은 페어보다 축제로 변신했다. '사람은 많았다'는 사실이었다. 아트부산측은 "약 7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2~3년 전 누렸던 호황은 그리운 시절이 됐다. 오픈런은 커녕 갤러리들은 "잘 안 팔리네요"가 인사였다. 전시 부스는 넓고 화려했다. 8평에서 48평까지 배치된 각 갤러리들이 마치 '미니 미술관'처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전반적으로 넓고 높은 부스 연출로 쾌적하고 여유 있게 작품을 볼 수 있었다는 관람객 평이 많았다. 갤러리현대, 더페이지갤러리, 페이스, 에스더쉬퍼 등 주요 갤러리들과 굵직한 해외 화랑들이 불참해 아쉽다는 평가도 나왔다. 딱 주목될 만한 대형 작품없이 '거기서 거기'라는 반응과 봄과 함께 펼치는 잇단 아트페어로 피로감도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경기불황과 아트페어 홍수속에도 아트부산의 역량을 입증했다는 고무적인 평가가 지배적이다. 개관 3년 이상, 6회 이상의 기획 전시 이력을 보유한 갤러리를 선정한 '메인', '퓨처' 섹션을 강화한 효과다. 20개국 129개 갤러리가 참여한 이번 페어는 세련된 전시 연출로 작품 보는 맛을 더하는 효과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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