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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일부 언론이 제기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의 졸속 우려에 대해 취지에 맞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경향신문은 지난 10일 칼럼 '홍경한의 예술산책-깊이보다'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대해 짧은 사업 기간, 흉물스러운 작품 양산 조짐, 일부 협회와 단체 독점 양태 등이 우려된다고 게재했다. 문체부는 전체 사업기간이 5~6개월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대해 3차 추경예산 편성 단계인 지난 5월부터 사업을 준비했으며, 미술계 현장 및 지자체와 소통하며 사업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3일 추경 확정 이후에는 지자체 사업안내서 배포, 지역미술인 대상 권역별 공공미술 교육 등을 진행하며 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조악하고 흉물스러운 작품이 양산될 조짐이 있다는 의견에 대해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공공미술 프로젝트 자문위원회와 지역별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작품의 예술성과 실행 가능성 등을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인력을 별도로 구성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공공미술 유형이 지자체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발굴·공유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일부 지역에서 특정 협회와 단체들이 주도하는 상황이 나타났다는 지적에 대해 "작가팀 선정위원회를 구성할 때 지역 외부인사가 과반수로 참여하도록 해 선정의 객관성을 확보했다"며 "지자체와 함께 신진작가 등 다양한 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체부는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작품 활동 기회를 잃은 예술인에게 생명과도 같은 작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이를 통한 작가 대상 경제적 지원과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적 재생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뉴스1] 박정환 | 2020.09.11
전북 익산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결정에 따라 지역내 공공시설의 임시 폐쇄조치를 20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앞으로 2주 동안 지역의 실내체육시설과 실외 공공시설을 계속해서 임시 폐쇄를 유지하고, 개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고강도 방역조치와 함께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결정에 따라 폐쇄조치가 지속되는 곳은 국민생활관과 문화체육센터 등 실내체육시설 18곳과 게이트볼장과 공원체육시설, 야구장 등 실외체육시설이다. 이밖에 왕도역사관과 보석박물관, 근대역사관, 예술의전당 미술관 등 지역관광시설과 노인복지관, 장애인 복지관 등 복지시설도 운영을 중단한다. 다만 10일로 예정된 시립예술단의 공연은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시립도서관은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만 시행한다. 또 장애인 야학교는 학사일정과 관련해 이수시간 충족을 위해, 지역자활센터는 농업 관련 사업단 파종 등 사업 개시 필요성에 따라 불가피하게 개방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도 기존과 동일하게 폐쇄 조치에서 제외되며, 취약계층의 무더위 쉼터로 이용되고 있는 경로당, 일부 복지시설도 지속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개방되는 모든 시설에 대해 운영기간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등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아직까지도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역 확산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뉴스1] 박슬용 | 2020.09.08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일부 언론이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 사업의 실효성과 관리부실을 지적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6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 사업은 문체부가 전국에 산재한 '문화예술교육 자원'을 조사·집계해 공공데이터를 구축해 코로나 19로 활동이 어려워진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책과 디지털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일부 매체는 6일 '혈세 115억 들어간 4개월 일자리, 실효성 논란에 관리부실까지'라는 제목으로, "세금 115억 원을 투입한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가 4개월짜리 꼼수 일자리"이며, "업무목표 제시가 현실성이 떨어지는 등 실효성이 우려되며, 관리부실도 노출되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문체부는 이 보도에 대해 3차추경 이후의 일정, 사업에 대한 부정확한 이해, 부실기재 재확인 등 4가지 이유를 제시하며 반박했다. 먼저, 이번 사업의 근무 기간이 4개월인 것은 '4대 보험 요건을 맞추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근무 기간이 4개월인 것은 4대 보험 요건을 맞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지난 7월3일 확정된 3차 추경 사업 이후의 운영단체 공모·입찰·선정 일정을 고려한 것. 둘째, "1인당 '40개의 문화시설 조사'라는 업무목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라는 지적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1인당 40개의 문화시설' 조사가 아닌, '1인당 40여 개의 문화예술교육 관련 자원(시설, 프로그램, 인력, 단체 등)에 대한 조사'이기 때문이다. 문체부는 참여 예술인이 온라인을 통해 4개월 간 40여 개의 자원을 조사하는 업무목표와 업무량은 적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셋째, 근로계약을 하면서 '이미 받았던 서류들을 급여정산 목적으로 재차 요구'했다는 보도 사실과 관련해 일부 참여자들이 온라인으로 제출한 서류 중에 오타나 정확하지 않은 이메일 주소, 계좌나 주민등록증 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째, 문체부는 이 사업관리를 허술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 또한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관리부실'을 제기했던 사전교육은 참여자들이 온라인 환경에 적응하고 업무내용을 단계별로 쉽게 숙지할 수 있는 동영상(5종) 및 업무지침(장애예술인용 별도)을 제작 안내했고, 장애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유형·장애정도 등을 고려한 업무안내서를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다수의 인원이 비대면 온라인 환경을 통해 소통해야만 하는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참여 예술인들의 다양한 상황과 요구를 최대한 반영함은 물론, 각 지역의 운영단체별로 실시간으로 총력 대응하며 지원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체부는 "예술인들이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활동 영역을 넓히고 문화예술교육 자원에 대한 조사·평가·기획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뉴스1] 박정환 | 2020.09.07
광주 지역 대표 문화공간이었던 '대인예술야시장'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반년째 열리지 않으면서 청년 예술가·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잇다. 6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동구 대인시장 일원에서 매주 토요일 밤마다 개최되던 '대인예술야시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전면 중단됐다. '대인예술야시장'은 청년예술가들이 다채로운 공연·전시를 선보이고 작품을 판매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이다.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먹을거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한 해 평균 6만~8만 명이 오가는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야시장'은 올해 한 차례도 열리지 못했다. 야시장을 통해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소통하고 꿈을 키워 온 청년예술가들의 시름은 깊다. 현재 시장 내 작업실에는 서양화·한국화 등 청년작가 9팀이 개인 작품 활동만 하고 있다. 전시·체험행사는 줄줄이 취소되거나 대폭 축소됐다. 목판화 작가 손연우(29·여)씨는 "소규모 판화 수업을 진행하려 했지만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일주일 뒤로 연기했다"며 "전시 등 행사를 개최해도 방문객이 얼마나 될지 불투명하다. 답답한 심정이다"고 토로했다. 젊은 음악가들은 공연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개인 계정에 게시하며 활로를 모색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야시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했던 조수현(34)씨는 "유튜브(Youtube)에 연주 영상 10여 편을 게시했지만 최대 조회 수가 170건에 불과했다"며 "개인이 파급력 높은 영상을 제작하기는 어렵다. 전문 편집자 지원 또는 관련 교육 기회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김혜인 | 2020.09.07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문화예술계 업황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정부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준비했던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흐지부지됐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5월 계획했던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8월로 한 차례 연기했다. 문체부는 지역 박물관·미술관과 연계한 여행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로 행사를 계획했다. 그러나 광화문 광복절 집회를 기점으로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되면서 문화·예술계 부흥을 노린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또 다시 무기한 연기됐다. 이 때문에 반등을 노리던 문화·예술계가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작 이틀만에 '잠정 중단'된 박물관·미술관 주간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문체부는 2012년부터 해마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동안 전국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었다. 행사 기간 △테마가 있는 박물관·미술관 여행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 프로그램 △거리로 나온 뮤지엄 △박물관‧미술관 교육 박람회 △한국박물관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16일 대다수 행사가 기약없이 연기됐다. 이달 19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국립문화예술시설 12곳이 휴관하고 국립예술단체 7곳이 공연을 중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지난 23일부터는 국립지방박물관·국립미술관·도서관 14곳과 국립공연기관 2곳이 추가로 휴관을 결정했다.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으로 오랜만에 문화 생활을 즐기려던 시민들의 아쉬움도 크다. 대학생 안모씨(24)는 "지난 봄부터 코로나로 인해 특별전이 끝나버리거나 갑자기 무기한 휴관에 들어가버린 경우가 많다"며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언제 재개될지도 미지수니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이승희, 문지예, 김주현 | 2020.09.02
경주 예술의전당이 오는 31일까지 예정된 공연, 전시, 교육 등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경주문화재단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예술의전당 대관을 일시 중단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관람객의 밀집을 차단해 지역 사회 감염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문화 활동을 돕기 위해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로 전환하고, 지역예술인을 지원하는 사업은 유지할 계획이다. 생계형 예술인들의 창작을 돕는 ‘한수원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은 10월까지 완료한다. 상반기 공고를 통해 공연 분야 121명에게 5810만 원, 전시 분야 40명에게 각 200만 원씩 8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총 5000만 원 정도를 지원한다. 또 지역 미술가들을 위해 다음 달 9일 ‘e나라도움(국고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아카데미’를 열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에 선제 대응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민들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뉴시스] 이은희 | 2020.08.28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 전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한다. 공공 다중 이용시설인 예울마루는 21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공연, 전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연기, 취소하고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헬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9월16일로, '리틀 뮤지션 스페셜'은 10월 22~24일로 연기됐다. 국립 현대무용단 '스윙'과 '뮤지컬 시리즈Ⅰ'은 취소됐다. 여름방학 기획전시 '비밀의 식물원 전'은 잠정 중단됐으며, 하반기 아카데미는 '미술관, 아는만큼 보인다', '와인 테이스팅 클래스', '엄마와 함께 감성색채' 강좌가 취소됐다. '어린이 영어 뮤지컬', '키즈발레', '성악 아카데미'는 개강일이 2주 뒤로, '퍼스널 컬러와 휴먼 컬러' 강좌는 1주 뒤로 연기됐다. 취소된 기획공연과 아카데미 강좌들은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운영 재개 시기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대관 공연인 'KBS 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여수 음악제'와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앙상블 여수, 그림을 만나다'도 취소됐다. 예울마루는 방역 전문회사를 통한 코로나19 방역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안내를 하고 있다. 공연장 로비, 승강기 등 시설 곳곳에는 손 소독제가 비치되었으며 전 직원과 안내원들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 후 이용객들을 응대하고 있다. 예울마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울마루는 지속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된 후에도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연, 전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뉴시스] 김석훈 | 2020.08.25
김해시와 김해문화재단은 코로나19가 최근 재유행에 따라 김해지역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김해문화재단 소속기관을 23일부터 별도 공지 때까지 잠정 휴관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휴관 시설은 김해문화의전당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서부문화센터, 김해천문대,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다. 반면 김해한옥체험관과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정상 운영된다. [email protected]
[뉴스1] 김명규 | 2020.08.24
전북 익산예술의전당이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임시 휴관한다. 익산시는 다음달 6일까지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미술관,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모든 공연과 전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운영 재개 시기는 변경될 수 있다. 이달 29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하기로 한 기획공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취소되며, 9월 5일 열리는‘동화발레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의 모험’은 잠정 연기된다. 또 기획전시 ‘자인-동서양의 근현대 미인도 전’과 하반기 ‘문화예술 아카데미’도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취소·연기된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운영 중단에 따른 티켓 환불은 수수료 없이 예매처를 통해 환불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뉴스1] 박슬용 | 2020.08.24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오는 9월 6일까지 2주간 공연, 전시와 문화센터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후 재개관에 대한 사항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수강생들의 혼선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조치로, 문화센터 여름학기의 경우 오는 28일까지 전체 수업 12주 가운데 1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난 23일 수강생 962명에게 운영 중단을 통보했다. 또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가을학기 운영 또한 개강 시기를 연기한다. 25일 무대에 올릴 예정이었던 중구문화의전당 자체 기획 프로그램인 씨네스테이지 ‘맥베스’는 상영을 취소한다. 오는 28일 공연장 상주단체 프로그램인 극단 푸른가시의 연극 ‘노래방가자’와 9월 6일 대관공연인 창작뮤지컬 ‘거룩한 형제’ 공연도 역시 취소됐다. 25일부터 30일까지로 계획된 화담갤러리회원전 대관전시와 9월 2일부터 6일까지 전시할 계획이었던 ‘한국미술협회 한중미술교류전’의 주관단체에게도 운영중단을 통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뉴시스] 구미현 | 2020.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