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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 자리한 누크갤러리는 7월 30일부터 8월 26일까지 독일을 필두로 세계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샌정의 개인전 ‘Study Painting’展을 연다.
[아트1] 이서연 | 2015.08.06
이상적인 자연을 동경하고 그것을 조형언어로 표현하는 지젤박(Gisele Park)의 개인전 ‘Utopia of Life’ 展이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아트1] 이서연 | 2015.08.04
'바르셀로나를 꿈꾸다-안토니 가우디전', 31~11월1일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바르셀로나를 예술의 도시로 만든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삶을 들여다보는 특별전이 열린다. 안토니 가우디(1852-1926년)의 생애를 조망하는 '바르셀로나를 꿈꾸다-안토니 가우디전'이 31일부터 오는 11월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안토니 가우디는 건축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거장이다. 이번 전시는 탁월한 미적 감각과 독창적 양식으로 세계 건축과 디자인분야의 새로운 장을 연 가우디의 건축 도면, 스케치, 장식, 건축물 모형 등 200여 점을 선보인다. 스페인 레우스라는 지방의 주물제조업자 집안에서 태어난 가우디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주물 작업을 보고 자라며 '공간'에 대한 관심을 키운 뒤 17세에 바르셀로나로 건너가 건축 공부를 시작한다. 그러나 학창시절 그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이었다. 그가 다니던 사립 건축전문학교의 학장이던 학장 에리아스 토헨트는 가우디가 졸업할 때 "우리가 지금 건축사 칭호를 천재에게 주는 것인지, 아니면 미친놈에게 주는 것인지 모르겠다" 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가우디에게서 '미친 놈'이 아니라 천재를 발견한 당시 직물업계의 거장 구엘은 그를 후원했고, '구엘 공원' '구엘 교회' 등 그의 이름을 딴 수많은 건축물들이 설계됐다. 구불구불한 곡선과 쨍한 원색들. 태양의 도시 바르셀로나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그의 건축물들은 세상을 매혹시켰다. 그의 작품 중 7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파밀리아(성 가족) 대성당 등 7개 건축물의 설계도를 볼 수 있다. 또 그가 만든 가구와 장식품, 벽 타일 등도 볼 수 있다. 그는 "신은 서두르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본인 사후에도 건축이 계속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많은 도면과 모형을 남기기도 했다. 이렇게 독창적인 건축물과 함께 다음 세대에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안토니 가우디의 삶을 이번 전시에서 엿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머니투데이] 김유진 | 2015.08.03
김영지 작가 "지난 4월 서울에서 선보인 개인전 '잔상', 내년 미국에서도 전시회 개최" 지워지지 않는 이미지의 잔상들. 이를 추상화로 표현해 지난 4월 한국에서 첫 개인전을 연 김영지(42) 작가가 내년 3월부터 미국 전시회에서 이 작품들을 다시 선보인다. 뉴욕과 한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지 작가는 31일 "이번 한국 개인전에 전시했던 작품들을 미국에서도 전시할 계획"이라며 "추상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가 미국 뉴욕 소품전이었기 때문에 내년 미국 전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소품전에 전시했던 작품들이 대부분 판매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작품들은 감정과 생각 속에 각인된 이미지의 잔상들을 단순한 색 면과 선으로 재해석, 잔상들이 떠돌아다니며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으로 표현했다는 게 김 작가의 설명이다. 그는 이를 위해 작품마다 최소 10번 이상의 반복적 채색의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잔상은 내 기억의 흔적에서 출발한다"며 "그동안 수없이 접해온 이미지들 중에서 나의 감정과 생각에 의해 각인된 이미지들을 임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추상적인 흔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러한 작업을 통해 원래 이미지로부터 얻은 감정과 생각이 재해석된 이미지에 의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김유경 | 2015.08.03
제주에서부터 두바이, 그리고 밀라노까지 전 세게를 다니며 제주를 알리는 사진가 서정희의 ‘분할의 카타르시스, 제주의 색을 말한다’展이 제주도 구좌읍에 있는 별방*21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서정희는 제주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간접 조명한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는 제주의 색에 집중하면서도 그 이면에 드러나는 제주민의 마음을 읽고자 했다고 전했다. 외부로 보이는 집의 색은 제주의 자연환경과 함께 어우러져 또 하나의 오브제가 되는 것이다.
[아트1] 이서연 | 2015.08.01
학고재갤러리에서는 지난 7월 17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이동엽의 개인전을 진행한다.
[아트1] 이서연 | 2015.07.29
인간애(人間愛)를 그린 원로 화가 ‘우산’ 황용엽(又山 黃用燁, 1931~)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대규모 회고전이 25일부터 10월1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개최된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김정배)은 한국현대미술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원로 예술가들을 조명하는 현대미술작가시리즈 전시로 ‘황용엽:인간의 길’을 과천관 제1전시실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현대사의 격동 속에서 치열한 예술혼으로 독자적인 회화양식을 구축한 황용엽은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온전히 창작활동에 매진한 투철한 예술가상의 전형을 보여준다.
[뉴시스] 신진아 | 2015.07.27
서양화가 박상희는 자연과는 ‘또 다른 자연’을 보여줘야 한다는 화가의 의무에 충실하다는 평을 들어온 작가다. 실제로 박상희는 경기 양평의 백병산에 스튜디오와 갤러리를 짓고, 온통 자연과 그림 속에서 수도원의 수도사 같은 생활을 하며 감성의 세계에 몰입하고 있다. 서양화가인 심명보 전 미국 뉴저지주립대 연구교수는 “박상희는 ‘해바라기와 파도와 바람’이라는 친숙한 자연의 이미지를 끌어 들여 유니크하고 탄탄한 스스로의 영토를 이뤄 놓았으며, 스튜디오와 갤러리에는 열정과 에너지가 충만한 그림들로 가득하다”고 전한다.
[뉴시스] 유희연 | 2015.07.27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는 'SeMA Collection 안상수: 원 아이 프로젝트'를 오는 8월16일까지 서울 송파구 송파구민회관 내 예송미술관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초상사진 분야에서 하나의 컬렉션을 이루는 안상수의 ‘원 아이 시리즈’로 구성됐다. 안상수 작가는 20여 년 전부터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에게 ‘한 손으로 한 눈을 가려 달라’고 주문하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왔다.
[뉴스1] 박정환 | 2015.07.27
갤러리 도스에서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7일간 릴레이 전시 중 두 번째로 권남득의 ‘움직이는 조형 연구소’展을 진행한다.
[아트1] 이서연 | 2015.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