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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주차장, 다세대주택 등 도시의 일상적 풍경을 디지털로 표현한 장석준 개인전 '플랫시티'(Flat-city)가 오는 3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 갤러리 잔다리에서 열린다. '플랫시티'전에는 '화면보호기'(Screen Saver) '사진'(Photography) 등 장석준의 최신 연작들이 전시된다. '화면보호기'는 서울 지하철(2011년 촬영), 타이페이 지하철(2014년 촬영)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제작된 작업이다. '사진'은 장석준이 2005년부터 진행한 디지털 사진 평면화다. 도시 풍경을 이루는 요소들을 재정리해 디지털 추상 평면으로 펼쳤다. 수집된 대상들은 벽, 셔터, 주차장 등 도시에 사는 현대인이 일상에서 쉽게 마주치는 사물들이다. 장석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예술사와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2014 대만 관두 현대 미술관(Kuandu biennale) 한국 작가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디어 아티스트 성장 지원 프로젝트(VH AWRD) 제1회 최종 합격자로 선정됐다. 무료. 문의 (02)323-4155. art@
[뉴스1] 박정환 | 2015.09.04
직물 위의 평면 패턴 이미지가 신체의 굴곡과 움직임에 따라 왜곡되는 것에 영감을 받은 설치물이 전시된다. 이스라엘 '로이 야히브'(Roy Yariv, 37)의 국내 첫 개인전 '컴 투 라이프'(Come to Life)가 오는 3일부터 10월6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로 갤러리 두인에서 열린다. 야히브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태어나 베자렐 예술아카데미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다. 자국에서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홍콩, 싱가포르의 관객들에게 작품을 선보이며 폭넓은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직물 위의 평면 이미지가 신체의 굴곡과 움직임에 따라 왜곡되는 것에 영감을 받고 새로운 형태의 설치물을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채색한 평면의 캔버스를 알루미늄으로 덧대고 압력을 가해 무엇을 감싸고 있는 듯한 유연한 구김과 주름을 만드는 '벽 설치'(Wall Sculpture) 연작이 돋보인다. 무료. 문의 (02)567-1212.
[뉴스1] 박정환 | 2015.09.03
광주비엔날레에 재직 중인 직원이 1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조직의 발전방안 제안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안미희 정책기획팀장이 논문 '광주비엔날레의 정책과 동시대성'으로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안 팀장의 논문은 광주비엔날레의 핵심 성격을 동시대성 분석으로 출발해 세계화·정책· 전시공학의 유연성·공공성 실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비엔날레의 외적 환경 변화와 관련 기구의 국제적 신설을 통해 동시대 미술에서 비엔날레의 역할과 기능을 연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안 팀장은 광주비엔날레 10년 동안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미술관 리움-광주비엔날레 포럼, 세계비엔날레협회 창설,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 등 광주비엔날레의 역대 주요 사업과 프로젝트들을 학술적으로 분석했다. 이 논문은 광주비엔날레가 발전적 재도약을 위한 내부혁신과 정책과제 실천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학술적 논거를 토대로 발전 방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안 팀장은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은 동시대 미술 담론을 전시의 형태로 반영하면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며 "광주비엔날레는 현대미술이 내포한 실험적이며 혼성적인 특징을 지속적으로 고수해야 하며 동시대 미술의 국제적 담론을 주도하는 역할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정책으로 대응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art@
[뉴스1] 박정환 | 2015.09.02
[인터뷰]사업가에서 콜렉터, 그리고 작가로 우뚝 선 김창일 아라리오 갤러리 회장. "이제는 사람들이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좀 알아주는 것 같아요. 그 전에는 천안 졸부가 왜 미술을 하냐고 했는데, 이번 전시를 만들고 나니까 호불호에 대해 얘기해 주더라고요." 사업가로 시작해 미술 컬렉터로 이름을 날린 김창일(씨킴·65) 아라리오 갤러리 회장. 그는 1일부터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8번째 개인전 '더 로드 이스 롱'(The Road is Long, 길이 멀다)을 열고나서야 비로소 '작가'로 인정받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번 전시에서 보여주는 '김 작가'의 작품들은 공사판 건축 재료들을 자연의 섭리로 덧붙여 우연의 결과로 만들어낸 무의식의 형상이다. "서울 공간사옥이나 제주도 아라리오 갤러리 공사장을 보면서 공사 부자재를 가지고 작품을 해야겠다 싶었어요. 철판 12장을 가져다가 그 위와 아래에 합판을 얹고 야외에다 뒀죠. 1년 동안 비와 바람을 맞고 햇볕도 쬐고. 그 시간 속에서 합판과 철판이 일으킨 우연들이 작품이 됐어요." 그는 자연과 시간이 만들어낸 작품들이 '운명적으로 만든 아름다움'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손이 의도한대로 작품이 나올 수 없다는 것에 질투도 느꼈지만, 나름 감사하기로 마음먹었다. 전시 한쪽에는 유럽에 출장을 다니며 찍었던 사진, 냉장고에 머리와 팔다리를 달아 사물 안에서 본 사람의 형상을 만든 작품도 들어서 있다. 특히 돌체앤가바나 등 명품 종이 쇼핑백 모양이지만 알고보면 청동으로 만들어진 조각에선 시선을 떼기 어렵다. 천안터미널 사업에 손대며 사업가로 성공한 그는 현재 신세계백화점 천안점과 서울·제주·천안·중국 상하이 등지에 아라리오 갤러리와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특히 손대는 작품마다 가치가 급상승하는 미술 투자의 귀재이자 파워 컬렉터로 유명하다. 매년 미국 아트뉴스가 선정하는 전세계 파워 컬렉터 200인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소장품은 7000여 점에 달한다. 데미안 허스트, 장 미쉘 박스키아, 트레이시 에민 등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들이 그의 갤러리와 수장고에 가득하다. 지금은 천문학적인 가격대지만 2000년대 초 유행에 앞서 yBa(Young British Artists)와 독일 라이프히치 화파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사들인 덕에 소장이 가능했다. "사업할 때 벤치마킹이 필요해 전 세계의 백화점과 미술관을 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작품을 보는 안목이 생기더라고요. 그때부터 약간 한눈을 팔기 시작했죠. 다들 극구 반대를 하는데도 감이 딱 오는 작품은 안 살 수가 없더라고요. 그렇게 사고 나면 1년 만에 가격이 두 배로 뛰고 그랬어요."
[머니투데이] 김유진 | 2015.09.02
뉴욕에서 온 설치작가 우고 론디노네 국제갤러리서 3m높이 5개 석상 선봬. 우와~. 전시장에 들어서면 눈이 휘둥그레진다. 천장에 닿을 정도로 서있는 거대한 돌 조각상들이 떡 버티고 있다. 가까이 다가서면 더욱 작아지는 느낌이다. 가늠할수 없는 무게감, 압도감에 눌려있다가 번뜩 생각이 스친다. 이걸 어떻게 옮겼을까? 국제갤러리에서 1일 개막한 스위스 설치작가 우고 론디노네(Ugo Rondinone·51)의 개인전은 조각전시에 새로운 경지를 느끼게 한다. 형상이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마치 사람같아 보이는 석상은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이스터섬 모아이 석상을 떠올리게 한다. "만져 보세요. 그리고 느껴 보세요"
[뉴시스] 박현주 | 2015.09.02
원로 화가 우산 황용엽(又山 黃用燁, 84)은 한국현대사의 격동 속에서 '인간의 존재와 의미'에 대한 성찰을 작품 속에 담아 독자적인 회화양식을 구축했다. 그는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온전히 창작활동에 매진한 투철한 예술가상의 전형을 보여준다. 현대미술작가시리즈 '황용엽: 인간의 길'전이 오는 10월 1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제1전시실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우산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1960년대의 표현적인 색채를 지닌 왜곡된 형태의 인간부터 1990년대 이후 설화와 고분 벽화 등 전통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구도자(求道者)형 인간까지 각각 시기의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 작품이 소개된다. 이추영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는 31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산의 예술세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시기별 흐름과 작품의 경향을 세심하게 고려해 전시공간을 구획했다"고 밝혔다. 1960~70년대의 공간은 미로와 같이 좁은 통로와 어두운 벽색을 통해 음울했던 시대의 절박함과 그 속에 휩쓸린 인간들의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980년대에 선보였던 격렬한 표현의 인간 군상들은 벽면과 분리되어 단독자의 모습으로 설치되어 관객들과 대면한다. 1990년대 이후를 조망하는 공간에서는 토속적인 자연을 배경으로 삶의 여정을 떠나는 인물들이 묘사된 대형 회화 작품과 작가 인터뷰 자료 영상이 상영된다. 이 학예사는 "우산의 60년 예술 여정은 한 인간의 숙명적인 삶에 대한 처절한 기록이자, 치유와 회복의 감동적인 울림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는 국립현대미술관이 한국 현대 미술사를 정립하고 미술사에서 중요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려고 마련됐다. 전시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강연, 큐레이터 토크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및 일정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가격 2000원. 문의 (02)2188-6000. art@
[뉴스1] 박정환 | 2015.09.01
"최종태(83) 조각가는 사회적 혼란 속에서도 삶과 종교 그리고 예술이라는 근본적 물음을 평생의 과제로 삼고 예술작업을 해왔습니다. 그는 이성적 논리보다 영성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태도를 지키며 순수조형을 실천해왔고 그의 삶은 '구도(求道)의 여정'으로 일컬어집니다." '최종태' 회고전을 기획한 김형미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는 31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시 취지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최종태'전은 작가의 시기별 주요 작품, 비공개 초기 작품과 수채, 파스텔, 판화, 소묘 등의 평면작품을 포함 총 200여 점의 작품을 엄선해 9월1일부터 11월 2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개최된다. 김 학예사는 "이번 전시는 최종태의 화업 60여 년을 총망라하는 전시로 국공립미술관에서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회고전"이라고 의미를 뒀다. 최종태는 1960~70년대 추상이 주류를 이루던 미술계에서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허무는 조형작업을 보여줬고, 1980~9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는 교회 성상 조각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최종태는 우리나라 교회 미술의 토착화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그 결과 한국 전통에 영향을 받은 조형적 미감과 자신의 신앙적 깊이가 결합된 그의 성상조각은 한국교회조각의 변화를 이끌어냈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됐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자 서울대 명예교수인 그는 우성김종영기념사업회 회장, 유영국미술문화재단 이사, 이동훈기념사업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은 국립현대미술관이 한국현대미술사를 정립하고 미술사에서 중요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려고 마련됐다. 전시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강연, 큐레이터 토크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및 일정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무료. 문의 (02)2188-6000.
광주비엔날레에 재직 중인 직원이 1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조직의 발전방안 제안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31일 광주비엔날레 재단에 따르면 안미희 정책기획팀장이 최근 '광주비엔날레의 정책과 동시대성'을 주제로 발표한 논문으로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안 팀장의 논문은 광주비엔날레의 핵심 성격을 동시대성으로 고찰한데서 출발해 세계화 적인 담론생산, 정책, 전시공학의 유연성, 공공성 실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비엔날레의 외적 환경 변화와 관련 기구의 국제적 신설을 통해 동시대 미술에서 비엔날레의 역할, 기능, 속성을 연구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안 팀장은 광주비엔날레 10년동안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큐레이터코스, 정론지 눈(NOON) 발간, 세계비엔날레대회 개최, 삼성미술관 리움-광주비엔날레 포럼, 세계비엔날레협회 창설,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 등 광주비엔날레의 역대 주요 사업과 프로젝트들을 학술적으로 분석했다. 이 논문은 광주비엔날레가 발전적 재도약을 위한 내부혁신과 정책과제 실천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학술적 논거를 토대로 발전 방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안 팀장은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은 동시대 미술담론을 전시의 형태로 반영하면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것이 가장 주요하다"며 "광주비엔날레는 현대미술이 내포한 실험적이며 혼성적인 특징을 지속적으로 고수해야 하며 동시대 미술의 국제적 담론을 주도하는 역할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정책으로 대응해 가야한다"고 말했다. 안 팀장은 경북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 졸업 후 뉴욕 프랫인스티튜트과 뉴욕대학원에서 미술사와 박물관학으로 석사, 전문사를 마쳤다. 뉴욕을 기반으로 10여 년간 독립큐레이터로 활동하던 중 2005년 제6회 광주비엔날레 전시팀장으로 재단과 연을 맺은 뒤 2010년 12월부터 정책기획팀장을 맡고 있다. [email protected]
[뉴시스] 류형근 | 2015.09.01
국제갤러리는 하반기의 첫 전시로 스위스 출신의 우고 론디노네(Ugo Rondinone)의 개인전은 9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3관(K3)에서 개최한다.
[아트1] 이서연 | 2015.08.31
"단순하면 만들기 쉬울까요? 내용이 쉬우면 얕봐도 될까요? 값이 싸다고 예술의 가치가 떨어질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부부인 댄 퍼잡스키(Dan Perjovschi)와 리아 퍼잡스키(Lia Perjovschi)는 27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토탈미술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단순하게 만들 때까지 오랜 사고과정이 필요하며 이해하기 쉽게 만들려면 쉼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들 부부는 "값이 싸다고 예술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며 "진정한 예술은 그런 요소를 갖추면서도 사람들의 생각을 변화시킬 만큼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또 "옛날 미술관과 요즘 미술관은 전시 형태나 내용이 많이 다르다"며 "옛날에는 큐비즘이니 사실주의니 사조 위주로 전시했다면 요즘에는 과학기술을 많이 쓰고 미래에 관해 이야기한다. 앞으로도 주류사회의 낡은 관점을 비틀어야 한다"고 했다. 퍼잡스키 부부가 4년만에 내한해 '지식박물관: 의문과 논평'전을 오는 10월25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토탈미술관에서 개최한다. 루마니아 출신인 이들 부부는 1992년 이래로 서로 보완적인 작업을 선보이는 2인전을 해왔다. 두 작가 모두 뉴욕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 반아벤뮤지엄(Van Abbemuseum Eindhoven), 파리 퐁피두 센터, 쾰른 루드비히 미술관, 레온 현대미술관(MUSAC Leon),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MACBA Barcelona)등 유수한 기관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댄 퍼잡스키는 전시가 이뤄지는 도중에 현장에서 미술관 벽에 낙서를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낙서를 예술로 승화시켜 세상과 소통하는 예술가다. 토탈미술관 1층과 3층에 그의 낙서가 그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댄 퍼잡스키의 낙서화와 함께 리아 퍼잡스키의 '무한한 컬렉션'(Endless Collection) '나의 주관적인 미술사'(My Subjective Art History) '동시대 미술 아카이브'(The Contemporary Art Archive) 등 다른 프로젝트들을 다시 활용해 꾸몄다. 문의 (02)379-7037. 다음은 '지식박물관: 의문과 논평'전의 주요 전시 이미지다.
[뉴스1] 박정환 | 2015.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