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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관은 애초에 구상했던 짬짜면 같은 ‘통합전시관’의 새로운 대체어다. 하나의 기관을 설립해 그곳에 모든 기증품을 모으는 것은 기관별 특성에 맞춰 기증한 취지를 왜곡하는 것이다." ‘국립근대미술관을 원하는 사람들 모임’이 정부가 발표한 가칭 ‘국가 기증 이건희 소장품관’ 건립 계획에 대해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고 나섰다. 12일 이 모임은 입장문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7일 발표한 내용은 기관의 소장품 확보 및 확대 방안, 건축비와 연간운영비, 조직 그리고 개관 후의 효과에 대한 검토를 결여한 성급한 결론”이라고 비판했다.
[뉴시스] 박현주 | 2021.07.13
불공정 논란이 불거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선정이 재심의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공지사항을 통해 재심사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불공정 논란으로 재심의에 들어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재심의 사유로는 "1차 서류, 2차 인터뷰 심의 후 지원신청서류에 적시되지 않은 일부 선정위원과 심사 대상자 간 심사 제척사유가 확인됐다"며 "지원심의 운영에 관한 처리기준에 따라 해당 선정위원을 제척 후 재심의 진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술위 등에 따르면 2022년 제59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한국관 예술감독 2차 인터뷰 심의에 오른 후보자 중 2명이 선정위원 1명과 소속된 기관이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 예술위는 해당 심사위원에 대한 제척 사유를 확인, 그를 제외하고 재심의 선정위원단을 구성했다. 재심의 선정위원은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 신정훈 서울대 교수, 현시원 독립 큐레이터, 윤성천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박두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직무대행 등 6인이다. 1차 서류 심의부터 다시 진행한다. 기존 접수된 12건을 7월 둘째 주중 다시 심의하고 셋째 주 2차 인터뷰 심의를 개최한다. 최종 선정자는 넷째 주 발표 예정이다. 한편 베니스비엔날레는 '미술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짝수년에는 건축전, 홀수년에는 미술전이 번갈아 열리는 국제행사다.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던 제17회 건축전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올해로 1년 연기되며 제59회 미술전은 내년 개최한다. 제59회 미술전 총감독은 뉴욕 하이라인 파크 아트 총괄 큐레이터인 세실리아 알레마니다. 전시는 내년 4월23일부터 11월27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시 카스텔로 공원 및 아르세날레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뉴시스] 이현주 | 2021.07.01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의 선정을 재심의하겠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예술위는 공지사항을 통해 "1차 서류, 2차 인터뷰 심의 후 지원신청서류에 적시되지 않은 일부 선정위원과 심사 대상자 간 심사 제척사유가 확인됐다"며 "지원심의 운영에 관한 처리기준에 따라 해당 선정위원을 제척 후 재심의 진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스1] 박정환 | 2021.07.01
일본 우익 단체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하는 행사를 방해하기 위해 위안부를 모독하는 전시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나고야시 나카구 '시민 갤러리 사카에'에서는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표현의 부자유전 그후' 전시회가 진행된다. 표현의 부자유전은 2019년 8월 '아이치 트리엔날레'에서 전시됐다가 일본 우익들의 반발로 중단된 기획을 재구성한 것이다. 평화의 소녀상과 히로히토 일왕의 모습이 불타는 영상 작품 '원근을 껴안고' 등이 전시된다. 그런데 해당 전시회장 앞에서 '아이치 토리카에나하레'라는 전시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신문은 "같은 시기 서로의 전시실이 마주보는 형태가 된다"고 전했다. '아이치 토리카에나하레'는 반 이민 정책을 내세운 우익 성향 정치단체 '일본제일당'이 주최한다. 일본제일당의 당수는 우익단체 '재일특권을 용서하지 않는 시민모임'(재특회)의 회장을 지냈던 사쿠라이 마코토다. 당초 '아이치 토리카에나하레' 전시는 2019년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소녀상 전시에 항의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전시에서는 "범죄는 항상 조선인" 등 재일 한국인에 대한 혐오를 유발하는 전시물과 한복을 입은 여성이 성매매업소로 보이는 장소에 있는 모습이 담긴 그림 등이 포함됐다. 아사히신문은 여성 앞에 있는 호객꾼의 얼굴은 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현 지사처럼 그려졌다고 전했다. 오무라 지사는 당시 소녀상 전시가 중단되자 "지금 일본의 답답함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한 인물이다. 지난 2019년 '아이치 토리카에나하레'가 나고야에서 열린 후 전시회장 측이 행사를 중단시키지 않은 점을 "부적절하다"며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당초 지난 25일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표현의 부자유전 그후 도쿄 에디션' 전시회는 우익단체의 방해 공작으로 연기됐다. 해당 전시회는 오사카에서도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머니S] 양진원 | 2021.06.28
카페 인테리어 작업을 하며 다른 사람의 작품을 그대로 모방한 조형물을 무단으로 설치한 업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판사 정제민)은 저작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5년 3월 울산 남구에 개업 예정인 한 카페의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의뢰받아 시공하며 B씨의 작품을 그대로 모방한 조형물을 무단으로 설치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조형물은 꽃이라는 단어를 독창적으로 형상화한 응용 미술작품으로, B씨가 2014년 12월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전시까지 한 작품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의 작품을 모방해 설치한 조형물의 크기, 모방의 정도, 설치 기간 등을 종합하면 저작권 침해의 정도가 경미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범행을 자백하고,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뉴시스] 유재형 | 2021.06.28
다른 사람의 작품을 모방한 조형물을 무단으로 설치한 인테리어 업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판사 정제민)은 저작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49)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3월 울산 남구에 개업 예정인 한 카페의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의뢰받아 시공하며 B씨의 작품을 그대로 모방한 조형물을 무단으로 설치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조형물은 꽃이라는 단어를 독창적으로 형상화한 응용 미술작품으로, B씨가 2014년 12월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전시까지 한 작품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의 작품을 모방해 설치한 조형물의 크기, 모방의 정도, 설치 기간 등을 종합하면 저작권 침해의 정도가 경미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범행을 자백하고,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뉴스1] 김기열 | 2021.06.28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대표이사 갑질 논란으로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비엔날레 노조가 24일 책임자 사과와 조속한 처벌, 피해자 복직 등을 요구했다. 재단 노동자들이 조합원으로 가입된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이날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엔날레가 시의 위상을 높여왔던 만큼 광주시는 현 상황을 외면 말고 비민주적 운영과 인사를 바로 잡아달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재단 노조의 '인권위기 성명서' 발표 이후 노동자들은 갖은 협박과 회유로 2차 피해에 노출됐다"며 "주요 피해자들은 본직에 원상 복구되지 못한 채 여전히 실직 상태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단은 대표이사의 독단과 월권을 견제할 시스템이 전무하다. 운영위원회와 정책기획실이 대안 없이 폐지됐고 인사와 예산 담당 부서는 폐쇄적인 구조로 운영된다"며 "현 대표이사 취임 후 기준 없는 인사가 난무해 감축된 인원은 30%, 2018년 대비 퇴사율은 50%에 달한다"고 고발했다. 그러면서 △대표이사 등 책임자 사과·처벌 △피해자 즉각 복직 △조직 운영 TF팀 구성 △노동조합 참여 보장 △대표이사 선임 공개모집 전환 △대표이사 검증 절차 도입 등을 요구했다.
[뉴스1] 이수민 | 2021.06.25
미디어아트 작가인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재용씨는 아빠찬스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금을 받은 것 아니냐는 논란과 관련해 "예술 지원금 신청은 운동선수로 따지면 반드시 나가야 하는 대회와 같은 것"이라며 이런 소란을 충분히 예상하고도 신청할 수밖에 없는 사정을 양해해 달라고 했다. 이에 대해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문준용씨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래도 대통령 임기동안은 참아야 했었다"고 쓴소리했다. 재용씨는 23일 "제가 하는 작업은 실험예술로 실험작품은 원래 잘 팔리지 않는다"며 "그래서 이런 작업을 하는 작가들은 주로 국공립미술관에서 제작비를 받거나 이번과 같은 지원금을 받아 작품을 제작한다"고 업계 사정을 설명했다. 재용씨는 "신청할 때 작품계획서를 제출, 작품을 평가 받게 되기에 (진짜 중요한 점은) 돈보다 선정되었다는 점으로 마치 경연대회에 입상하는 것"이라며 "이런 실적을 쌓아야 작가로 살아남을 수 있기에 지원사업 선정 실적을 쌓는 것이 필수다"고 설명했다. 재용씨는 "프로 대회가 없는 운동 종목의 경우 민간, 협회, 국가 등 공공에서 개최하는 대회만 있어 선수들은 그곳에서 입상하여야 한다"며 "이와 비슷하게 작가들은 예술 지원금을 경연대회처럼 여긴다"고 했다. 따라서 "저에게 국가 지원금을 신청하지 말라는 것은 운동 선수에게 대회에 나가지 말라는 것과 같은 셈이다"며 "제가 운동 선수라면 반드시 나가야 할 대회였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것이 논란을 감수하고 지원금을 신청한 이유다"라며 "오해가 약간은 풀리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그러자 김근식 교수는 "문준용 마음도 이해되고 공식응모에 선발되는 것 자체가 업계에서 실력을 공식인정받는다는 이야기도 맞다"며 "그렇기에 지원금이 아빠찬스나 면접압력으로 부당하게 이뤼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다만 "현직 대통령의 아들이면, 지난해 코로나 예술가 지원금 논란으로 큰 홍역을 겪었으면 최소한 아버지 임기동안 만이라도 국민세금이 지원되는 공모에는 스스로 회피하는 자기희생을 보였다면 언젠가 더 아름다운 미담으로 드러났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가로서 본인의 일에 대해 자부심과 성실함이 있다면, 제발 공개응모 사업에 당선되었다고 과시하고 자랑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묵묵히 예술가로서 작업에 열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email protected]
[뉴스1] 박태훈 | 2021.06.24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로부터 예술과기술융합지원사업 지원금 6900만원을 받은 것을 놓고 준용씨와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날선 대립을 보이며 여러차례 강한 파열음을 냈다. 배 최고위원은 준용씨가 이른바 '아빠찬스'를 활용해 지원금 지급 대상자로 뽑힌 것 아닌가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준용씨는 '정당하게 땀흘린 대가를 폄훼하고 있다'며 발끈했다. 그러자 배 최고위원은 "최종선발을 위한 면접 때 대부분의 지원자와 달리 준용씨가 대면면접을 봤다"며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준용씨는 "제가 얼굴을 보이면 경찰도 알아서 피하고 제 이름을 쓰면 세금도 깎아 준다는 말인지"라며 어이없어했다. 22일 배 최고위원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국감장에서 말씀하실 기회, 넉넉히 드리겠다"며 "준용씨도 해외여행 가거나 바쁘다 마시고 미리 스케줄 정리해서 꼭 증인 출석 해주실 걸로 믿는다"며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를 것임을 예고했다. 이 소식을 접한 준용씨는 "대통령 아들은 경찰도 잘못 있으면 언제든지 잡고 국회의원은 기분 나쁘면 언제든지 국감에 부를 수 있는 국민 중 한 사람일 뿐이다"며 "국회의원이 아무 근거 없이 저를 국감에 불러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저에게 특혜가 있을 수 없다는 반증이다"고 받아쳤다. 준용씨는 문답 형식의 글에 빗대 배 최고위원이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글을 본 배 최고위원은 "문예위에서 지원 받은 6900만원은 '문재인 뉴딜'로 대폭 증액된 예산에 포함된 국민 혈세다"며 "억지 부리지말고 당당하게 증인으로 나와 일조해 달라"고 부를 테니 준비하라고 재차 통보했다. 그러면서 "저랑 통화라도한 듯 대화체로 깜찍하게 쓴 것, 잘 봤는데 준용씨가 좋아하는 허위사실 유포다"고 "내리거나 지우라"고 요구했다. [email protected]
[뉴스1] 박태훈 | 2021.06.23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 미디어아트 작가가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이틀 연속 설전을 벌였다. 문 작가는 22일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대통령 아들이란, 경찰도 잘못 있으면 언제든지 잡고 국회의원은 기분 나쁘면 언제든지 국감에 부를 수 있는 국민 중 한 사람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를 포함해 이런 일을 하는 분들은 신성한 국감에 이미 매년 시달리고 있고, 올바로 일하려 한다"며 "그러든 말든 국회의원이 아무 근거 없이 저를 국감에 불러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저에게는 특혜가 있을 수 없다는 반증"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 작가는 자신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 선정에 의혹을 제기한 배 최고위원과 공개적으로 입씨름을 했다. 배 최고위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자료를 통해 문 작가의 서류전형 통과와 대면 면접 자료를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심사위원 7명은 일반 기업 부장이기도 하고 문화재단 프로듀서, 연구소 상임연구원 등 민간 기업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라며 "이분들이 대통령 아들과 영상 인터뷰했을 때 과연 아무런 압박 느끼지 않고 심사 진행했을까? 저뿐만 아니라 국민들은 의아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문 작가는 SNS를 통해 "묻고 싶다. 배현진 의원님이 심사한다면 대통령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저를 뽑겠습니까? 실력이 없는데도요? 비정상적으로 높게 채점하면 다른 심사위원들이 알아보지 않을까요? 반대로 의원님 같은 분은 제가 실력이 있어도 떨어뜨릴 것 같은데, 기분 나쁘세요? 답변 바랍니다. 의원님은 지금 공정한 심사를 위해 며칠씩이나 고생한 분들을 욕 보이는 겁니다"라고 반박했다. 문 작가는 또 "제가 얼굴 보여주니 심사위원들이 알아서 뽑았다는 건데, 제가 마스크 벗고 무단횡단하면 경찰관들이 피해 가겠네요? 세무서 가서 이름 쓰면 세금 깎아 주겠네요? 이제 그럴 일 없는 세상에서 다들 똑바로 살려고 노력하는데, 왜 자꾸 그런 불신을 근거 없이 조장하는 겁니까?"라고 반문했다. 이후 배 최고위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전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황희 문체부 장관에게 문 작가 관련 질문을 던진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유하며 문 작가의 국정감사 출석을 요청했다. 배 최고위원은 "국민 세금으로 지원금을 주는 일은 뉘 집 자녀 용돈 주듯 마음 편하고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지원자 선정 과정이 부실해서도 안 되고 복마전으로 쌈짓돈 나눠 먹기가 되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표 뉴딜이라고 지원예산을 47억 넘게 증액한 사업인데 고작 몇 분짜리 면접 영상도 남기지 않았다고 문예원이 주장한다"며 "이런 것을 확인해야 할 예산 감사 역할이 국회에 있다. 심사받은 분들, 심사관여한 분들 국감장으로 모시겠다. 탈락자들도 모셔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별히 최고액을 지원받은 대통령 아들께서도 '응답할 의견이 있으면 하겠다'고 밝히셨던데 모두에게 공정했는지 국감장에서 말씀하실 기회, 넉넉히 드리겠다"며 "문준용씨도 해외여행가거나 바쁘다 마시고 미리 스케줄 정리해서 꼭 증인 출석 해주실 걸로 믿는다. 준비 잘하고 있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뉴시스] 남정현 | 202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