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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송'(Swan Song) 연작은 평생 울지 않다가 죽음에 임박해 단 한번 아름답고 구슬프게 노래한다는 올랜도 기번스의 시 '백조의 노래'에 영감을 얻었어요" 수중 전문 사진작가 제나 할러웨이(Zena Holloway )의 '스완 송' 연작은 2014년 사치 컬렉션에 선정됐다. 제나는 "그동안 상업사진 위주로 작품을 촬영했지만 사치 컬렉션을 계기로 내가 찍고 싶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찰리 사치가 설립한 사치 갤러리는 제나의 작업이 물속 세계를 카메라에 담는 기존의 수중사진에서 나아가 물속을 하나의 무대로 삼고 연출 사진을 찍는다는 점에서 수중사진의 개념을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찰리 사치는 광고회사 '사치 앤 사치'의 설립자이자 독보적인 미술품 수집가다. 그는 1990년대 이후 영국 현대미술을 동시대 미술의 정점에 올려놓았다. 수중사진전 '더 판타지'(the Fantasy)가 열리는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제나 할러웨이를 지난 11일 만났다. 제나 할러웨이는 예술적으로나 상업적으로 동시에 성공을 거뒀다. 현재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녀의 성공 비결은 수중사진이라는 미개척 분야에 도전했다는 점이다.
[뉴스1] 박정환 | 2015.07.13
2015년 대안공간 루프 신진작가로 선정된 박지희 작가(31)의 개인전 ‘직사각형은 언제 평행사변형이 될까?’가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루프에서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2015년 공모전은 250여 작가들이 참여해 루프에서 1차로 선발한 최종후보 15인(팀)을 대상으로 루프의 서진석, 민병직과 계원예술대 유진상, 중국의 황두, 일본의 후미히코 스미토모가 공동 심사 후 최종 작가로 박지희와 손경화 작가를 선정했다. 박지희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한국 도시풍경의 전형을 이루는 논현동 다가구 밀집지역의 공간적 특성에 주목한다. 그 계기는 흥미롭게도 2012년 ‘맨 인 블랙3’ 홍보차 내한한 윌 스미스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한 장의 사진이었다. 이 사진은 역삼동에 있는 리츠칼튼서울 스위트룸 발코니에서 이국적인 풍경으로 담아낸 이미지였다. 현실과는 다른, 타자의 시선으로 낭만화 되고 이상화된 시각에 대한 의구심으로부터 이번 전시가 시작된 것이다. 작가는 자신이 살기도 했던 이 지역에 대한 정확한(?), 그러면서도 색다르고 독특한 방식으로 논현동 다가구 밀집지역의 공간성을 이번 전시를 통해 펼쳐낸다. 논현동 다가구 밀집지역은 개발 진행 중인 한국의 주거공간이 그렇듯 나지막한 소형빌딩과 주거용 건물들이 오밀조밀하게 자리한 지역이다. 향후 신도시 아파트 단지 혹은 대규모 상업지구로 바뀔 것이라는 기대로 인해 임시적이고 가변적인 공간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뉴시스] 신진아 | 2015.07.13
국제갤러리는 양혜규(45) 작가가 중국 현대미술의 대표 플랫폼인 울렌스 현대미술센터(UCCA)에서 개인전을 오는 10월에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UCCA 개인전에는 설치, 조각, 영상 등 총 9점의 신작과 이전 작품이 출품된다. UCCA는 중국 베이징의 예술구역인 798지구에 위치했으며 지난 2007년 개관했다. 미술관 설립자인 가이 울렌스는 벨기에 출신의 거물급 컬렉터로, 1980년대부터 중국 현대미술품을 집중적으로 모은 기업인이다. 울렌스가 아내 마리앰과 함께 설립한 울렌스마리앰재단은 컬렉션 규모가 1500여 점에 달한다. 바우하우스를 닮은 건물은 프랑스 건축가 장-미셸 빌모트가 설계했다. UCCA의 운영은 중국의 미술평론가이자 큐레이터인 페이 다웨이(Fei Dawei)가 맡고 있다. 양혜규는 중화권에서 그간 아트 바젤 홍콩 및 타이베이 비엔날레를 통해 작품을 선보여왔고 중국 주요 미술관에서의 개인전은 처음이다. 그동안 양혜규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뉴스1] 박정환 | 2015.07.10
“오늘 기자회견을 위해 3벌의 옷을 갖고 왔어요. 혹시 모르니까요(Just in case).” 패션과 음악, 순수 미술 등 예술 안에서 경계를 허무는 헨릭 빕스코브(Henrik Wibskov•43)가 지난 7일 내한기자회견을 가졌다. 패션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그답게 기자회견과 작품설명투어 시간마다 각기 다른 개성 있는 착장을 선보이며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보였다.
[아트1] 이서연 | 2015.07.08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김정배)은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의 2015년 초대작가로 안규철(60)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시리즈는 (주)현대자동차 후원으로 2014년부터 시작돼 10년간 우리나라 중진작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2015년 선정 작가인 안규철은 서울대학교 조소과와 독일 슈투트가르트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대 중반부터 삶과 예술에 대한 사유적이고 성찰적인 작업을 전개해왔다. 1990년대 이후에는 일상적 사물을 소재로 사회 부조리와 관습적 시각에 질문을 던지는 개념적 작업을 발전시켰다. 오브제 조각과 텍스트 설치 작업을 통해 자신의 작업세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2000년대부터는 건축적인 요소를 반영해 관객의 경험과 사유의 폭을 넓혀오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5 : 안규철’전은 오는 9월15일부터 2016년 2월14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제 5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안규철의 작품 세계를 아우를 수 있는 신작을 중심으로 관객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동시대미술의 의미와 역할을 확장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4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의 출범을 알리는 초대작가로 ‘이불’이 선정됐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는 우리나라 중진작가를 지원함으로써, 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이를 계기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중진작가의 보다 적극적인 국내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우리 시대 한국 미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10년간 각기 다른 태도와 철학을 지닌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동시대 미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또 작가뿐 아니라 큐레이터십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도 지닌다. 이에 따라 작가 추천과 선정과정에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직 전체의 조사 연구 및 추천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작가가 선정된다. [email protected]
[뉴시스] 신진아 | 2015.07.06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오는 7월 11일부터 10월 4일까지 콜롬비아 출신의 살아있는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의 전시가 열린다. 보테로는 풍만한 형태와 인체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고, 지난 2009년 서울에서 열렸던 전시에서는 20만 명이라는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아트1] 이서연 | 2015.07.06
북유럽의 문화거점 공간인 스톡홀롬 텐스타 쿤스트홀(Tensta Konsthall) 디렉터인 마리아 린드(Maria Lind·49)가 2016 제11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으로 선정됐다.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30일 열린 제143차 이사회에서 마리아 린드를 예술총감독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 측은 선정 배경에 대해 "마리아 린드 디렉터가 그동안 제도권에서 선보이는 전시와 차별화된 기획력을 바탕으로 예술과 사회의 매개자 역할을 탐구해와 창설 20주년을 넘어선 광주비엔날레의 새로운 비전과 당면과제에 들어맞은 후보였다"고 설명했다. 린드는 스웨덴 출신으로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반영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소외된 지역과 공간이 문화를 통해 활성화되고 외부 세계와 연계되는 시민 참여형 전시를 주도했다. 린드는 스웨덴 스톡홀롬을 기반으로 국제 미술계에서 활동 중이며 스톡홀롬 대학교에서 예술사 박사과정을 마쳤다. 2011년부터는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탐색해 온 북유럽의 주요 문화거점 공간으로 널리 알려진 현대 미술관인 스톡홀롬 텐스타 쿤스트홀에서 디렉터로서 몸담았다. 또한 린드는 텐스타 쿤스트홀에서 프레데릭 키슬러·작업의 비전(Frederick Kiesler·Visions at Work) 등 전시를 선보였다. 상파울로비엔날레 스웨덴 관, 제1회 비엔나비엔날레 특별전 큐레이터 등 국제 미술 행사에 참여해 큐레이터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특히 지난 2010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 워크숍 발제자 참여, 2013년 광주비엔날레 국제큐레이터코스 지도 교수를 맡는 등 광주와의 인연도 있다. 재단 측은 마리아 린드의 이러한 경력을 토대로 광주 비엔날레의 지향점을 시각 예술로 드러낼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마리아 린드 예술총감독은 "광주비엔날레는 높은 전시 수준과 광주의 특수성에 천착하는 강점을 지녔다"며 "내년에 열리는 광주비엔날레는 작가와 대중, 예술계 종사자, 주민들이 예술의 이름으로 모여서 함께 토론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비엔날레 이사회는 이날 예술총감독 선정과 함께 제11회 광주비엔날레 행사 기간을 2016년 9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66일간으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art@
[뉴스1] 박정환 | 2015.07.03
나긋한 목소리와 예의바른 태도를 갖췄지만, 가르칠 땐 다르다. 작품을 만들면서 그가 던지는 첫 질문은 늘 이렇다. “이건 예술을 만드는 거니, 상품을 만드는 거니?” 양자택일을 요구받는 학생들은 당황하기 일쑤다. 머릿속 아이디어만 갖고 무모하게 덤비다 실패를 맛본 이들이라면 교육계 숨은 ‘호랑이 선생님’을 통해 ‘제대로’ 배울 기회를 갖게 될지 모르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4회째 이어가는 콘텐츠 인재양성 프로그램 ‘2015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에 아트센터 나비의 노소영 관장이 처음 ‘멘토’로 등장한다. 노 관장은 지난 10년간 대학 교수 시절, 학생들 사이에서 ‘무서운 선생님’으로 유명했다. 예술 작품은 ‘독창성’이라는 키워드에 맞춰야하고, 그렇지 않은 상업 작품은 ‘보편성’에 근거를 둬야하는 그의 원칙 앞에 ‘애매함’은 무서움을 손쉽게 부르는 요인이다. “무엇을 만들어놓고도 뭘 만들었는지 모르는 애매한 결과물들이 의외로 많아요. 이것도 저것도 아닌 성과없는 작품들은 결국 시간낭비일 뿐이잖아요. 이번 프로젝트는 그런 면에서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아마 참여 멘토 중 가장 무서운 선생님이 되지 않을까요? 전 한 프로젝트만 맡았는데, 여러 프로젝트에 다 간섭할지도 모르겠어요.”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10개월간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 ‘멘티’ 169명은 ‘멘토’ 86명으로부터 도제식 교육을 받으며 현장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노 관장은 아트센터 나비에서 교육 프로그램만 20개를 소화한 베테랑 멘토다. 오랫동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그가 얻은 노하우는 예술과 상품은 철저히 분리돼야한다는 것과 융복합 콘텐츠가 미래 산업의 먹거리라는 것이다. 노 관장이 맡은 멘티 2명은 게임대회 월드 챔피언과 미디어아트 엔지니어다. 두 게임 전문가가 제안한 색다른 게임 아이디어에 노 관장은 두 가지를 당부했다. 창작자만 즐길 수 있는 게임은 무용지물이라는 것과 RP(Rapid Prototype, 시제품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의 적용. “미디어를 이용해 길거리에서 GPS로 보물찾기를 하거나 탐정놀이를 하는 아이디어는 좋지만, 실제 운용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인가하는 문제는 두고봐야하거든요. 그걸 제대로 시험해보기 위해 RP를 해보는 겁니다. 머릿속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한 달 단위로 만들고 나서 다른 사람에게 시연하고, 다시 피드백을 얻어 고치고 하는 식의 실패를 여러 번 경험하는 거예요. 성공의 요건은 얼마나 많은 실패를 경험하느냐에서 나오는 거니까요.” 조직이 큰 대기업에서 창의성이 가로막히는 이유가 80% 가까이 완성된 제품만을 대상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노 관장의 생각이다. 다시 말하면,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여러 번의 축적된 실패가 원하는 결과물을 얻는 지름길이라는 것. 노 관장은 “이런 식의 고치고 만들고 하는 새로운 교육이 나의 미션”이라고 강조했다. “제가 인공지능 관련 연구모임인 ‘싱귤레리티(singularity)99’를 발족한 것도 인간의 일자리를 넘보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깊었기 때문이에요. 결국 교육의 문제로 수렴되더라고요. 국·영·수를 인간보다 더 잘하는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사회에서 인간은 더 새로운 교육을 요구받을 수밖에 없잖아요.” 노 관장은 지난해 스페인 방문에서 일자리 없는 젊은이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거짓말과 사기를 보고 “좀비의 세상이 온 것 같다”고 느꼈고, 얼마 전 방문 한 중국 심천(深?)에서 4~6주 만에 신제품이 나오는 신산업 생태계를 보고 ‘무서운 미래’를 발견했다. “그래서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고 있어요. 우리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화두니까요.” [email protected]
[머니투데이] 김고금평 | 2015.07.02
여성 수중 사진작가 제나 할러웨이 아시아 최초 사진전 '더 판타지', 3~9월7일 한가람미술관 만약 이 사진을 본다면, 너도 나도 수중 사진작가가 되겠다고 물속에 뛰어들지 모르겠다. 그녀의 사진은 머릿속에서 꿈꾸던 환상의 세계, 잊어버린 어린 시절의 동화의 나라를 현실로 그대로 옮겨온다. 유심히 관찰할수록 현대 첨단 장치로 조작하거나 왜곡했다는 의심을 살만큼 완벽한 상상의 순간을 포착하는 주인공은 세계 최고의 여성 수중 사진작가로 평가받는 제나 할러웨이(42)다. 그녀의 20년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시아 최초의 전시 ‘제나 할러웨이-더 판타지(The Fantasy)’가 3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린다. 모두 200여 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수중 사진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수중 사진이 특별한 것은 모든 찰나의 장면이 마법 같기 때문이다. 할러웨이는 이렇게 얘기한다.
2016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으로 북유럽 문화 거점 공간인 스톡홀롬 텐스타 쿤스트홀(Tensta Konsthall)의 디렉터 '마리아 린드(Maria Lind·49)'씨가 선정됐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30일 오후 사무관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마리아 린드씨를 2016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12월 박양우 대표이사 등 5명으로 재단 TF팀을 구성해 12차례 회의를 가졌으며 광주와 서울에서 두 차례 감독 선정 외부 인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후 미술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국제자문위원회의에서 최종 2명을 감독 후보로 추천했으며 지난 29일 이사회 소위원회를 통해 마리아 린드씨를 최종 후보로 선정, 이날 오전 이사회 승인을 받았다. 마리아 린드 예술총감독은 "광주비엔날레는 높은 전시 수준과 광주 특수성에 천착하는 강점을 지녔고 이런 점을 더욱 부각시킬 것"이라며 "내년에 열리는 광주비엔날레는 작가와 대중, 예술계 종사자, 주민들이 예술의 이름으로 모여서 토론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웨덴 출신인 마리아 린드 감독은 스톡홀롬 대학교에서 예술사로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제1회 비엔나비엔날레 특별전 큐레이터(2015) 등 대형 국제 미술 행사에 참여해 큐레이터로서 역량을 쌓아왔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국제큐레이터협회(IKT)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 월터홉스상(Walter Hopps Award) 큐레이트 부분에서 수상했다. [email protected]
[뉴시스] 배동민 | 2015.06.30